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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증시] 이번 주 증시 전망, 강한 반등 예상

 

베트남 증시는 4차례 하락과 1차례 상승으로 VN지수가 4.15% 하락한 1374.14포인트로 지난 1월 말 이래로 최악의 한 주를기록했다. 지수 Q에 따르면 VN-지수는 홍콩, 베네수엘라, 일본, 필리핀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보다 높은, 세계에서 가장 부정적인 지수 1위를 차지했다.

강한 하락으로 VN지수는 연초 이후 강한 상승 2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호찌민 증시의 지수는 아부다비, 룩셈부르크, 아이슬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의 시장에 비해 22.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 압력으로 인해 VN-지수는 주초 분석가들의 예상과 완전히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미래에셋베트남증권 통계에 따르면 종합지수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친 종목은 VIC, NVL, HPG다. 반면 MWG는 4회 상승과 1회 하락으로 시장의 버팀목이 됐다.

 

국내 투자자들이 매도를 보인 반면 외국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이들은 호찌민증시에서 11조3500억동 이상의 증권을 사들여 약 9조동을 매각했는데 이는 순매수액 2조3500억동에 해당한다. 가장 강한 매수 종목은 MBB가 8000억 동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VHM과 HPG가 그 뒤를 이었다.

MB증권사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와 높은 유동성은 시장의 지원 정보가 부족하고 4차 전염병 발병이 더 많은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에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한다.

증권사들은 이번 주 하락세가 단기 및 중기 흐름을 부정적으로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VN-지수는 1320~1340포인트의 단기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깊은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부채비율이 높은 계좌에 대한 콜마진 리스크가 존재하여 이번 주에 강한 시장 변동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이 시기에 행해져야 할 것은 위험 관리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부채 비율을 줄이며, 비율을 균형 또는 낮게 하는 것이라고 권고한다. 바닥을 잡을 기회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비율을 관리하려면 사용 가능한 목록에서 구매의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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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