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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육] 호찌민시, 사립학교는 등록금을 올리지 말것을 요청

시는 사립학교에 등록금을 올리지 말라고 요청했다. 시 교육훈련부는 2021~2022학년도부터 사립학교에 상황을 고려해 이전과 동일한 수업료를 유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6월 11일 아침, 호찌민시의 많은 국제학교들이 일정에 따라 등록금을 인상하기 전에 교육훈련부가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그 부서는 지금은 사립학교가 전염병 환경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부모들과 동행하고 공유할 필요가 있는 시기라고 믿고 있다. 이것은 또한 교육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논쟁과 불평을 피한다.

 

새 학년 수업료와 세입 안정도 4월 교육훈련부의 방향과 맥을 같이 한다. 당시 교육부는 복잡한 코로나19 맥락에서 학부모와 학생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말 것을 대학을 포함한 모든 학교에 요청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지도부도 교육 분야를 포함한 경제·사회 정세 안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가정의 어려움으로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해 부당한 조치를 당하지 않도록 학교가 대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 무리의 학부모들이 5월 20일 등록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아시아 국제 학교에 왔다.

 

앞서 등록금 인상에 동의하지 않은 아시아국제학교 학부모 3명이 학교로부터 '다음 학년 학생을 받지 않는다'는 편지를 받은 바 있다. 이들은 어제 호찌민시 교육훈련부에 자녀들의 학교 공부를 계속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 세 학부모는 지난 5월 아시아국제학교의 등록금 인상에 항의하는 서명을 한 1170명 중 하나였다.

 

호찌민시의 사립학교 시스템은 천개 이상의 학교가 있으며, 이 중 약 900개 학교가 유치원이며, 나머지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가르치는 중급 학교이다. 공립이 아닌 학교들 중, 거의 20개의 학교가 외국인 투자 학교이며, 국제 및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다.

-VN익스프레스

◆관려니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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