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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비드-19 백신]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의 2천만 도스 베트남 확보

▶응우옌 탄 롱 보건장관은 6월 2일 오후 러시아가 올해 베트남에 스푸트니크 V 백신 2천만 도스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탄 롱 보건장관은 이날 오후 러시아직접투자기금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문제에 대해 이르면 2020년 8월 베트남이 러시아로부터 백신 구입을 제안하는 공개 서한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생산 여건상 공급을 장담할 수 없다.

 

최근 보건부는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맞기 위해 러시아 측과 지속적으로 협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러시아 측은 2021년 베트남에 2000만 도스량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것은 백신을 갖기 위한 보건부의 지속적인 협상 과정에 긍정적인 결과이다"라고 롱 장관은 말했다.

 

지난 3월, 베트남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에 이어 스푸트니크 V 백신에 대한 긴급 허가를 내주었다.

 

향후 백신 안전하게 확보하기 위해 보건부는 생산 및 생산기술 이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이 문제에 대해 협력사들과 긴급히 협상하고 합의를 도출하도록 했다.

 

롱 장관은 바이오텍이 러시아 측과 협력해 7월까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월 500만 도스의 예상 용량을 가질 것이다. 이는 러시아 측이 조만간 베트남에 백신 생산 기술을 이전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성과다.

 

보건부는 또 산자부에 요청하여 향후 수출은 물론 국내 시장 확보를 위해 베트남에 대용량 백신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기업이 러시아 측과 기술 이전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것을 건의했다.

 

오늘 오후 협상에서 러시아측은 베트남의 이러한 제안을 전적으로 지지했다"라고 알리고 향후 베트남의 백신을 보장하기 위해 이 제안들이 곧 실행에 옮겨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러시아의 백신 공급원 외에도 코박스, 아스트라 제네카, 화이자, 모던나, 존슨 & 존슨과 같은 다른 공급원에 대한 협상과 접근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보건부는 코벡스 소스를 통해 3890만 도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성공적으로 협상했지만, 백신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따라서 보건부는 코박스가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공급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리고 보건부는 비용 분담 메커니즘으로 더 많은 백신을 구입하기 위해 코박스에 등록했다.

 

또한, 화이자/바이오엔텍스와 3100만 도스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성공적으로 협상하고 계약했다. 앞서 베트남은 2020년 11월부터 아스트라 제네카와 약 3000만 도스를 계약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미국, 영국으로부터 베트남 인구의 75%를 백신 접종하기 위해 2021년 1억5000만 도스 구매 목표를 점차 앞당겼다고 볼 수 있다. "고 롱 장관은 강조했다.

 

지금까지 WHO가 승인한 코비드-19백신은 화이저(1월1일 승인), 아스트라제네카(2월15일 승인), 존슨&존슨(3월12일 승인), 모데나(4월30일 승인), 시노팜(5월7일 승인), 시노박(6월1일 승인) 등 5개이다.

 

36개 회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하고 보존할 수 있다.

보건부는 2일 오후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백신 수입과 보존 범위에서 사업할 수 있는 자격을 인증받은 36개 사업장을 발표했다.

응우옌 탄 롱 보건부 장관은 보건부가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 연구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장려하기 위한 정책을 계속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수입과 수입허가, 백신 시험 등의 과정에서 모든 지역 및 단위·사업자에 대해 최대한의 조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데나, 시노팜, 존슨앤드존슨, 시노박 포함)은 모든 합법적이고 유효한 문서를 수령하고 코비드-19 백신 제조업체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경우 5영업일 이내에 검토, 승인한다.

다른 국가에서 승인을 받았지만 WHO의 승인을 받지 못한 백신은 충분한 법적·유효서류를 접수한 뒤 생산시설에 대한 주요 허가지식을 첨부해 10영업일 이내에 검토·승인할 예정이다.

롱 장관은 "보건부는 행정절차를 처리하는 시간은 최소화하되 백신의 품질을 보장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백신의 위조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는 베트남에 백신을 수입하기 위한 절차를 수행할 때 제조업체의 이전 작업 증명서 또는 기관 관리의 품질 증명서 같은 규정에 따라 품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국립 백신 및 의학 생물학 검사 연구소(NICVB)는 WHO의 권고에 따라 48시간 이내에 전 작업 증명서를 발급한다. 이것은 품질을 보장하고 원산지를 알 수 없는 백신을 수입하지 않기 위해서다.

기업과 단체가 경험이 부족하고 규정대로 백신 수입 자격이 없는 경우 백신 수입을 할 수 있는 단위에 연락해 시행을 협력하도록 했다. 보건부는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단위에 대해 보건업계가 국민 예방접종을 체계화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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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