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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비드-19백신] 베트남, 모데나 코로나 백신 구입 회의 진행

보건부는 28일 모데나 유통업체와 회의를 하고 베트남에 대한 미국 코로나 19 백신 공급을 논의했다.

 

주얼리그 파마(Zuellig Pharma) 경영진은 응우옌 탄 롱 장관에게 베트남의 요구를 모데나와 곧 논의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모데나 백신은 인간 세포가 인체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스파이크 단백질이라고 불리는 무해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일부를 구성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메신저 RNA(mRNA)에서 개발됐다.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를 포함한 45개국에서 허가되었다. 모데나는 이번 주 초에 미국에서 백신을 실험한 결과, 10대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스웨덴 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한 백신을 면역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는 베트남은 상용계약을 통해 약 46만4천 개, 나머지는 코박스를 통해 약 290만 개의 백신을 받았으며 전체 인구 9천6백만 명 중 100만 명 이상의 백신을 접종했다.

 

보건부는 3천만 도스에 대한 상업적 계약을 체결했으며 코박스를 통해 3890만 도스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그것은 더 낮은 가격의 혜택을 받기 위해 비용 분담 계획에 따라 코박스를 통해 또 다른 1000만 도스를 구입하기로 등록했다. 그리고 올해 화이자의 백신을 3100만 도스 구입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현재 1억1000만도스를 확보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나노젠제약생명공학기술 JSC, 백신·의료생물연구소, 백신·생물생산업체 1호, 폴리백신 등 4개 백신이 개발 중이다. 나노젠이 개발한 백신은 다음 주 3차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베트남 현재 33개 시·성에서 359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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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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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