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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빈스마트] TV와 스마트폰 제작을 중단

빈스마트는 TV와 스마트폰 제작을 중단한다.


빈스마트컴퍼니가 베트남 시장용 TV와 스마트폰을 더 이상 개발하지 않고, 자동차와 가정 내 스마트 기능 개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빈스마트사는 빈패스트 자동차용 전자제품과 정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개발에 자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빈패스트의 현지화율을 높이고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전자부품, 배터리 셀, 완전한 전기 배터리 시스템 및 전기 모터의 연구, 설계 및 제조를 담당한다. 빈스마트는 관련 IoT 기기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빈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 이사인 응우옌 비엣 꾸앙은 스마트폰과 TV의 생산이 더 이상 획기적인 능력과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고 했다. 한편,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의 개발은 국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새로운 목표에 집중하기 전에, 빈스마트폰 공장은 제품의 남은 수명 주기 동안 전화기와 TV를 계속 생산할 것이다. 이후 공장 일부를 협력업체 공정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신규 생산에 맞춰 확대한다.

 

회사는 자사 스마트폰과 TV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까지 보증, 수리, 고객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전화 소프트웨어 설계 부서의 일부는 시중에 판매되는 V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한다.

 

회사의 마지막 스마트폰은 3월에 출시된 스타 5였다. 앞서 빈스마트는 2020년 7월 베트남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아리스프로5G를 선보였지만 현재까지 시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TV 부문에서는 4K 해상도 제품으로 43~55인치, 고급 KE와 중급 KD 두 라인을 870만동에 판매했다.

 

빈스마트는 3가지 모델로 2020년 4월부터 스마트폰을 미국 시장에 수출했다. 미국에서는 빈스마트 제품이 AT&T 네트워크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 초 코리아타임스는 빈그룹이 LG 스마트폰 제조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였지만 양측의 가격 차이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빈스마트는 2018년 6월 V스마트라는 브랜드로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한다. 거의 3년간의 개발 끝에, 빈스마트는 19개의 전화 모델과 5개의 TV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VS스마트폰은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며 테크 어워드 2020에서 '우수 베트남폰 브랜드'의 영예를 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빈스마트는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에 14.8헥타르 규모의 공장을 가지고 있다. 1단계 설계 용량은 연간 2600만 대, 여기에는 2300만 대의 전화기와 100만 대의 IoT 기기, 200만 대 이상의 기타 스마트 전자제품이 포함된다. 모든 부서가 완공되면 용량은 연간 1억 2500만 대로 늘어난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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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