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빈스마트] TV와 스마트폰 제작을 중단

빈스마트는 TV와 스마트폰 제작을 중단한다.


빈스마트컴퍼니가 베트남 시장용 TV와 스마트폰을 더 이상 개발하지 않고, 자동차와 가정 내 스마트 기능 개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빈스마트사는 빈패스트 자동차용 전자제품과 정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개발에 자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빈패스트의 현지화율을 높이고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전자부품, 배터리 셀, 완전한 전기 배터리 시스템 및 전기 모터의 연구, 설계 및 제조를 담당한다. 빈스마트는 관련 IoT 기기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빈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 이사인 응우옌 비엣 꾸앙은 스마트폰과 TV의 생산이 더 이상 획기적인 능력과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고 했다. 한편,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의 개발은 국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다.

 

새로운 목표에 집중하기 전에, 빈스마트폰 공장은 제품의 남은 수명 주기 동안 전화기와 TV를 계속 생산할 것이다. 이후 공장 일부를 협력업체 공정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신규 생산에 맞춰 확대한다.

 

회사는 자사 스마트폰과 TV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까지 보증, 수리, 고객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전화 소프트웨어 설계 부서의 일부는 시중에 판매되는 V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 및 업데이트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한다.

 

회사의 마지막 스마트폰은 3월에 출시된 스타 5였다. 앞서 빈스마트는 2020년 7월 베트남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아리스프로5G를 선보였지만 현재까지 시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TV 부문에서는 4K 해상도 제품으로 43~55인치, 고급 KE와 중급 KD 두 라인을 870만동에 판매했다.

 

빈스마트는 3가지 모델로 2020년 4월부터 스마트폰을 미국 시장에 수출했다. 미국에서는 빈스마트 제품이 AT&T 네트워크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 초 코리아타임스는 빈그룹이 LG 스마트폰 제조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였지만 양측의 가격 차이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빈스마트는 2018년 6월 V스마트라는 브랜드로 스마트폰 생산을 시작한다. 거의 3년간의 개발 끝에, 빈스마트는 19개의 전화 모델과 5개의 TV 모델을 출시했다. 특히 VS스마트폰은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며 테크 어워드 2020에서 '우수 베트남폰 브랜드'의 영예를 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빈스마트는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에 14.8헥타르 규모의 공장을 가지고 있다. 1단계 설계 용량은 연간 2600만 대, 여기에는 2300만 대의 전화기와 100만 대의 IoT 기기, 200만 대 이상의 기타 스마트 전자제품이 포함된다. 모든 부서가 완공되면 용량은 연간 1억 2500만 대로 늘어난다.

-VN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또럼 서기장 한국 방문: 한국 내 베트남 혁신 전문가들과 만남
또럼 서기장과 고위 대표단은 8월 10일 오후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 회원들과 한국 내 베트남 전문가들을 만났다. 이번 면담은 재무부와 주한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의 주관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국가혁신센터(NIC)가 후원하는 베트남 혁신 네트워크는 22개국 및 지역에 진출해 있으며, 주요 산업 분야의 전문가, 과학자, 일반 엔지니어 등 2,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AI, 바이오의학, 로봇공학, 자율 장치, 항공우주, 무인 항공기(UAV) 등 우선순위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경험과 해결책, 그리고 권고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의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발전시키기 위한 이니셔티브와 우수 사례도 제시되었다. 또럼 서기장은 베트남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이러한 이니셔티브들이 실질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했으며, 특히 베트남이 대형 기술 기업의 가치 사슬에 참여하기 위한 제안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국이 과학기술 발전, 혁신 및 국가 디지털 전환의 획기적인 진전, 새로운 상황에서의 국제 통합, 법 제정 및 집행 혁신, 그리고 민간 경제 발전에 대한 네 가지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