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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신한베트남은행] 캐나다 국제학교 운영하는 KNE 그룹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법인장 이태경)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주요 교육그룹 중 하나인 KNE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NE 그룹 (Khoi Nguyen Education)은 약 4천여명의 학생을 보유한 교육 전문 그룹으로 CIS (캐나다국제학교), AES (알버트 아인슈타인 스쿨) 등 국제학교와 바이링규얼, 유치원, 영어교육기관에 걸쳐 총 5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치민 7군에 위치하여 한국 학생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날 행사에는 KNE 그룹 회장 Ms. Nguyen Thi Kieu Oanh과 Mr.Trinh Quang Dong 대표를 비롯한 CIS, BCIS, AES, CVK 학교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KNE 그룹 산하 학교 및 기업들과 포괄적인 상호 파트너십 하에 학비 수납 솔루션인 School banking, 학비 카드 무이자 할부 납부 등을 시작으로 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 모두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현지 교육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기회 발굴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심화 전략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베트남 미래 주역인 밀레니엄 Z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부분도 찾아 가겠다.” 라고 밝혔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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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