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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호치민: 아파트의 72가구 봉쇄

5군 9워드 에 위치한 아파트의 70가구 봉쇄
'환자 1440' 와 접촉한 의심환자의 주거지

VNExpress는 28일 오후 보건당국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에 대해 발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보건 당국이 의심환자를 추적하기 위해 현지와 협력했다고 말했다.

 

오늘 오후, 십여 명의 민병대와 민방위, 경찰들이 아파트 B동의 10층짜리 건물 4곳에 울타리를 치고 봉쇄 조치를 했다. 12월 27일 저녁에는 구역의 봉쇄 및 분무소독, 아파트 주민의 외출을 제한을 요청을 했다. 친척들이 음식을 가지고 왔다.

 

코비드-19 용의자는 아파트 4층에 살고 있는 베트남 국적의 23세 남성이다. 그는 미얀마에서 '환자 1440'와 3개월간 함께 지낸 후 불법 입국했다. 12월 27일, 그는 5군의 검역 구역에 격리되었다. 같은 날 실험 결과는 nCoV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구찌 야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건강은 안정적이지만 코가 막힘과 가래가 있다.

 

역학조사 결과 그는 15일 미얀마에서 매솟(태국)까지 '환자 1440'을 동반한 뒤 5명과 함께 호텔로 이동했다. 12월 23일, 7명의 사람들이 방콕에서 캄보디아로 왔다. 이후 6명이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돌아왔다. 베트남에 도착했을 때, 이들은 7인승 차로 이동했다.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길에 '환자 1440'과 한 여성이 서부로 가기 위해 헤어졌다. 현재 '환자 1440'가 빈롱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여성은 사덱 종합병원(동탑)에서 격리되어 있다.

 

'환자 1440'과 관련해 빈롱성 당국은 환자가 12월 24일 망티구에 있는 집으로 갔다고 했다. 처음에, 그는 따이닌 지방의 국경을 통해 불법 입국을 했으며 몇몇 지역을 지나 빈롱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는 롱빈 국경문(안장성 안푸지구)에 불법 입국한 뒤 딴안시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환자 1440'과의 13건의 근접 접촉자(F1)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아버지, 어머니, 경찰관, 의료진,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망티 지역의 식료품 가게 주인 등은 계속해서 의료 센터에서 격리되었다. 또한, 120명 이상의 F2 사례는 가정에서 모니터링되고 있다.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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