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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다낭에 총영사관 개설

다낭에 문을 연 한국총영사관은 베트남 중부지역과 한국 지역 간 투자협력 및 문화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11월 6일(금) 다낭에 총영사관이 공식 개관했다.

 

다낭 총영사관 안민식 총영사는 지난 28년 한국-베트남 간 관계가 큰 진전을 이뤘고, 베트남-한국 무역이 초기 5억 달러에서 69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베트남에서의 한국 투자는 20년 만에 2000만 달러에서 681억 달러가 됐으며 베트남의 1위 투자국이 되었다고 했다. 그는 아세안 10개국 중 한국이 3개 공공기관을 설립한 나라는 베트남이 유일하다. 이는 신남방정책에 따른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의미와 기대를 보여준다고 했다.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좋은 상황속에, 주로 북부와 남부 지역에 투자 사업을 집중했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관광지로도 매우 인기 있는 중부지역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국 기업체들이 늘고 있다. 이어 "앞으로 다낭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협력 확대와 교류, 무역 및 투자 활동 촉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중부권의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과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낭시 총영사관 개관식에서 토 안 둥 외교부 부부장은 베트남과 한국이 두 차례 양국 관계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2002년에는 21세기에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고, 2009년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되었다. 이어 "한국이 다낭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양국 관계가 호황을 맞았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외교부를 대표해 다낭시 총영사관이 개설되는 것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축하한다. "다낭시 총영사관이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 무역, 투자, 관광 협력과 양국간 인적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는 가교를 만드는데 긍정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투자온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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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