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페이스북】바이버, 페이스북과 영업 관계를 끊음

세계 유수의 무료 메시징 앱 중 하나인 라쿠텐 바이버는 페이스북과의 모든 사업 관계를 단절하고 페이스북 불매운동을 위해 성장하고 있는 #StopHateFor Initiation 운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페이스북 커넥트, 페이스북 SDK, GIPHY를 없애고 광고비 지출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Viber는 말했다.

 

바이버는 성명을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시위 가운데 반(反)명예훼손 연맹과 NAACP 등 6개 단체들이 페이스북 광고주들에게 페이스북이 혐오 발언으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7월 한 달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 지출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것은 정치 컨설팅 회사가 8700만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수집했던 악명 높은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을 포함한 수많은 데이터 부정 행위 사례들 외에도 페이스북의 혐오 발언이 최후의 결정타가 되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정보 유출 사건은 2018년 초에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회사가 수백만 페이스북 가입자의 프로필을 그들의 동의없이 수거해서 정치적 선전을 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일어난 사회적 물의 및 정치적 논쟁이다

 

그것은 페이스북과의 모든 사업 관계를 끊으면서 #StopHateFor Initiation 운동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자멜 아가우아 바이버 최고경영자(CEO) : "페이스북은 오늘날 세계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있어 서투른 판단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회사의 잘못된 데이터 처리와 앱 내 사생활 보호 부족에서부터 폭력적이고 위험한 수사로부터 대중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회피하는 터무니없는 입장까지, 페이스북은 도를 넘었다.

 

"우리는 진실의 중재자는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은 폭력적인 콘텐츠의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고 기업들은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바이버 앱에서 관련 페이스북 접점을 제거하는 조치는 2020년 7월 초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광고 지출은 즉시 중단될 것이다.

-VNN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