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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ELSA 영어 앱, 3개월 무료 강좌를 통해 영어 향상

ELSA Speak의 사업가이며 설립자인 반 딘 홍 부는 코비드-19의 발생과 학교 폐쇄로 인해 모든 학생이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ELSA PRO 앱에 영어 학습 패키지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주 1학년에서 12학년까지 무료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며칠 후, ELSA는 전국의 수십만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그래서 그것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LSA Speak은 깊이 있는 학습과 AI가 포함된 독점 음성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발음 오류를 감지한다. 그것은 언어 학습자들이 단어와 문장을 발음하는 방법을 듣고,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으로 발음의 실수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앱은 베트남을 포함해 101개국에서 7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이 학습을 통해 영어를 향상 하기 위해 ELSA 팀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2015년 스피치 프로세싱 박사인 와 자비에르 앙게라가 설립한 ELSA(영어 어시스턴트)는 지금까지 미국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투자자들로부터 1,200만 달러를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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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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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