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베트남은 월요일 메콩 삼각주의 "심장"인 껀토시에 친환경 에너지 및 산업 센터 프로젝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쩐반라우 껀토시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석유 및 가스 대기업 깐토 대표단 간의 회의에서 확정되었다. 8월 말 이전 회의에서도 유사한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페트로베트남 산하 베트남석유연구소(VPI)는 최근 회의에서 센터 건설을 위한 연구 결과와 모델을 발표했다. 이 단지는 메콩 삼각주 지역의 농업적 이점을 활용하여 청정 에너지, 친환경 화학 제품, 첨단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페트로베트남에 따르면, 생태 에너지 및 산업 중심지 모델은 청정 에너지 클러스터, 친환경 화학 및 비료 산업 클러스터, 농산물 클러스터, 물류, 기술 서비스, 특화 항만, 인력 교육 및 연구 센터, 그리고 생태 도시 지역 등 세 가지 상생 기능 클러스터를 통합한다. 페트로베트남은 2030년까지 오몬 전력 센터 부지 65헥타르 규모에 산업용 가스 및 순환형 친환경 제품 생산 프로젝트에 29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2035년까지 오몬 전력 센터 인근 부지 88헥타르 규모에 가스 공급 및 유통, LNG 항만 터미널 건설, 바이오메탄올 공장
다낭시는 과학기술 발전 및 디지털 전환에 관한 제57호 결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행동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계획에 따라 향후 20년 동안 디지털 경제 규모를 GRDP(지역 총생산)의 60%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9월 16일, 다낭시 과학기술부는 시당위원회 상임위원회가 정치국 과학기술 발전, 혁신 및 국가 디지털 전환 획기적 진전에 관한 제57호 결의안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 제21호를 발표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다낭시와 꽝남성(구)의 두 가지 기존 계획을 대체하며, 중앙운영위원회 제57호의 지시에 따라 조정되었다. 다낭시는 다낭 디지털 트윈, 스마트 금융 센터, 스마트 자유무역센터라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제시한다. 2030년까지 다낭시는 65개 목표를 설정했으며, 그중 8개 목표는 중앙 정부의 요구 조건보다 높다. 디지털 경제를 국내총생산(GRDP)의 35~40%까지 확대(기존 30%), 매년 최소 10개 이상의 과학기술 프로젝트가 국가/지역 상을 수상(기존 3개), 행정 기록의 95%를 온라인으로 처리(기존 85%), 공공 서비스 온라인 결제의 90%를 달성(기존 80%)하는 것이다. 또한, 다낭시는 최소 1개의 지역 디지털 기술 기업을 다낭에
(재)고려개국 일등공신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 장학재단(이사장: 신정섭)과 (사)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회장:이수자)가 9월 16일 고려 건국의 주역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 장군과 독도수호신 안용복(安龍福) 장군의 충의 정신을 고양시켜 한반도 통일의 초석을 다지고자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재)고려개국 일등공신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 장군 장학재단에서 1차로 베트남의 국립하노이인문사회과학대학교, 응우옌짜이대학교, 할롱대학교, KGS국제학교를 대상으로 베트남 대학교 한국어학과 우수 신입생들에게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동 대학교와 KGS국제학교 졸업생 가운데서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장절상과 안용복장군상을 수여하기로 한 것이다. 장절상은 이미 2021년부터 KGS국제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여해 왔으나, 2026년부터는 수상 대상자를 확대하여 모두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절상(11명)과 안용복 장군상(11명)을 수여하기로 하였다. 장절공 후손인 신정섭 이사장은, “향후 장학금 수혜 대상과 장절상과 안용복 장군 수상자를 점차 늘려 위왕대사(爲王代死)한 장절공의 충의 정신과 안용복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고양해 나갈 것”
런던 , 2025년 9월 17일 --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영국 배우 인디아 아마테이피오(India Amarteifio)를 자사의 센트 레이어링(Scent Layering)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낙점했다. 진성 영국인이자 당당한 런던 사람인 인디아는 커피보다 차를, 택시보다 지하철을 선호한다. 이 배우는 넷플릭스(Netflix)의 브리저튼 프리퀄 시리즈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Queen Charlotte: A Bridgerton Story)'에서 어린 샬럿 왕비를 연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주목할 만한 배우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조 말론 런던과 인연을 맺게 돼 정말 기분 좋다. 개인적으로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로서 등장인물의 기질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는데, 향수는 강렬한 향만큼 이야기를 전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센트 레이어링 캠페인은 자신을 표현하라는 주제를 다루는데, 나도 그 부분에 진심으로 공감한다"라고 인디아 아마테이피오는 전했다. 캠페인 조 말론 런던의 모든 코롱은 엄선된 재료가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손정윤 씨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달랏 광장에서 열리는 '2025 K-MARKET FESTA IN DALAT' 무대에 올라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손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베트남 여성 유방암 환자 지원에 동참하며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국내에서도 음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온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 가치를 국경 너머로 확장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 손정윤 씨는 한국 성악가를 대표해 무대에 서는 동시에 예술감독으로서 프로그램 기획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그는 뉴욕·이탈리아 IBLA 콩쿠르 심사위원이자 한국 IBLA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음악 교류와 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 다양한 무대와 음악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손씨는 이번 달랏 공연에서 베트남 전통 음악과 어우러진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성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생명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VKMA와 다해 인터내셔널, 문화·CSR 결합의 전통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재능기부를 넘어 문화·경제 교류와 사회적 책임(CSR)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상하이 2025년 9월 17일 -- 2025 중국완구박람회(CTE), 중국키즈박람회(CKE), 중국라이선싱박람회(CLE), 중국유아교육박람회(CPE)가 2025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 SNIEC)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중국 완구 및 어린이 제품 협회(China Toy & Juvenile Products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이번 '4개 박람회 동시 개최' 행사는 23만㎡ 규모로 열리며, 30개 이상의 제조 허브에서 참가한 2500개 이상의 전시업체 및 54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전 세계 바이어들과 연결한다. 또한, 130여 개국 및 지역에서 10만 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해, 장난감, 유아 및 아동용품, 지적재산(IP), 유아교육 기자재 분야의 세계적인 소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산업의 미래 주요 전시 부문: CTE(장난감): 아트•컬렉터블 토이, AI 스마트 토이, 친환경 소재에 중점. 패션, 예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크로스오버 협업이
뉴 웨이브 올여름, 후지아와 그녀의 가족은 고향인 쓰촨성이 비행기로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의 유명한 해변과 사원은 포기하기로 했다. 대신, 총 3,000달러도 안 되는 비용으로 2주 동안 베트남을 여행하기로 했다. 후 씨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두 아들은 7월, 수도 하노이에서 해안 도시 다낭까지 고급 침대 버스를 타고 여행했다. 후 씨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은 그만의 매력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저는 자연이 느껴지는 곳을 정말 좋아해요.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할 거예요." 후 씨와 그녀의 가족은 올해 베트남 관광 산업 신기록을 세우는 데 기여한 35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대열에 합류했다. 이 덕분에 베트남은 태국을 제치고 중국 본토 방문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한편, 1월 중국 배우 납치 사건과 사기 조직에 대한 우려로 인해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약 35% 감소했다. 베트남의 이러한 호황은 동남아시아 관광 산업의 전반적인 변화의 일환이다. 중국인 신용카드 지출 및 여행 동향을 추적하는 차이나 트레이딩 데스크(China Trading Desk)는 태국은 베트남 및 주변국에 35억 달러의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를린 2025년 9월 17일 -- IFA 2025에서는 초현대적 기술, 로봇 공학, AI가 주목을 받으면서 스마트 기술이 일상생활에 깊이 스며드는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8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소형 가전 선도 기업 모피리처드(Morphy Richards)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가치에 대한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담은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영국의 전통적인 장인정신에 현대적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모피리처드는 공기 관리, 제빙기, 커피 머신, 주방 필수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편안함을 통해 일상생활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진보를 밝히는 혁신(Innovate for Enlightening Progress)' 브랜드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모피리처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자사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IFA 2025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퓨전 주전자 및 토스터 세트(Fusion Kettle and Toaster Set)는 가젯플로우(Gadget Flow)가 선정한 'Best of IFA' 를 수상했다. 전용 냉각 구역(Chill Zone
8월 쏟아지는 비 속에서 쓴맛 나는 커피를 마시며 하얀 계곡을 바라보는 최영숙 박사의 눈빛에는 달랏의 꽃과 안개 속에서 행복의 목소리를 듣는 결의가 서려 있다. 한국 대구대 특수교육학과 교수직을 포기하고 베트남 달랏으로 이주한 최영숙 박사(전 대구대 교수)는 장애아동 교육에 평생을 바치기로 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남편 권장수 씨와 함께 수십억 동을 투자하며 현지 장애아동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숙 박사는 대구대 특수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 부총장 임명 준비 단계에 있었으나, 2007년 베트남 방문 후 모든 것을 바꿨다. 람동성 교육훈련부와 달랏 농아학교, 지적장애아동학교 교장단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교육 환경의 열악함을 목격한 것이 계기였다. "시설 부족, 전문 커리큘럼 부재,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내 인생의 모든 결정을 바꿔놓았다"고 최 박사는 회상했다. 그녀의 결심에 남편 권장수 씨(한국 자동차 사업가)도 동참했다. 성공적인 사업을 접고 2009년 중반 베트남으로 이주한 권 씨는 "아내가 불우아동 돕는 의미 있는 일을 원한다고 하자,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 많은 이들이 이상하다고 했지만, 우리는 항상 함께해야 했다"고 말
베트남 증시 VN-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마감했다. 장 막판 매도세가 쏟아지며 지수는 1,681포인트에 멈췄다. 16일(현지시간) 호찌민거래소(HoSE) VN-지수는 장 초반 베트남 재무장관의 FTSE 승격 발언에 힘입어 12포인트 이상 오르며 1,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중·소형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오후 2시 이후 하락세로 전환, 결국 전일 대비 4포인트 밀리며 마감했다. 이날 하락 종목 수는 210개로, 상승 종목(110여 개)의 두 배에 달했다. 특히 빈그룹 계열 대형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VIC는 2%, VHM은 1.7% 떨어지며 VN-지수 하락 기여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철강주도 일제히 부진했다. 대형주 HPG가 1.3% 내렸고, NKG·HSG·TLH 등 중소형 종목은 1~3%가량 밀렸다. 반면 은행주는 시장 하락을 일부 방어했다. MBB가 2.4% 상승했고, SHB·CTG·TCB도 1~2% 올랐다. 이날 호찌민거래소 상장 예비심사 신청 소식이 전해진 KLB는 상한가(+15%)를 기록했다. 증권주 가운데 VIX는 1.5% 올라 홀로 강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41조 2천억 동으로, 주 초 대비 4조 동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