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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에 열대성 저기압 형성

8월 27일 오전, 동해의 저기압 영역이 열대성 저기압으로 강화되었다. 현재 이 저기압이 태풍으로 강화될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는 오전 10시 현재 열대성 저기압이 시속 49km로 강하며, 6단계에서 8단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시속 10~15km로 서남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 오전 10시까지 열대성 저기압은 호앙사 특별구역에서 동쪽으로 약 410km 떨어진 해상에서 6~7단계로 발달하며, 9단계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48시간 동안 중부 해안을 향해 계속 이동하겠지만, 태풍으로 강화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제 기상 관측소들은 이 열대성 저기압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 북동쪽 해역은 6~7단계의 강풍과 9단계의 돌풍, 그리고 2~4m 높이의 파도가 예상된다. 이 해역에서 운항하는 선박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틀 전, 카지키(Kajiki)는 탄호아-하띤 지역에 상륙하여 10~11단계의 진도와 13단계의 돌풍을 동반하며 약 10시간 동안 맹위를 떨쳤다. 이 태풍은 열대 수렴대와 남동풍대를 형성하며 북중부 지역뿐만 아니라 라오까이, 옌바이, 하노이, 박닌 등 북부 여러 지역에 폭우를 초래했다.

 

폭우로 인해 이 두 지역의 여러 하천에 홍수가 발생했다. 옌바이 지점의 타오강(라오까이)의 홍수는 오늘 새벽 1시 기준 경보 3단계보다 0.32m 높은 수위를 기록한 후 점차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 하노이 누에 강과 다이 강 홍수가 경보 수준 1을 넘어섰다.

 

제방 관리 및 자연재해예방부에 따르면, 오늘 아침까지 태풍 가지키(Kajiki)로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되었으며 47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옥 17채가 붕괴되고, 30,800여 채의 가옥 지붕이 날아갔으며, 약 4,000여 채가 침수되었다. 학교 380곳, 의료 시설 44곳, 문화 시설 72곳, 그리고 관련 기관 본부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쌀 92,200헥타르, 농작물 10,800헥타르, 과수 9,700헥타르가 피해를 입었다. 가축과 가금류 약 49,000마리가 죽거나 휩쓸려 갔다. 나무 16만 그루가 부러지고, 삼림 약 10,000헥타르, 산업용 작물 9,400헥타르가 부러지거나 뽑혔다. 약 4,000헥타르의 양식장과 95개의 양식장이 침수되어 유실되었다.

 

또한 이번 태풍으로 102척의 선박이 침몰하거나 파손되었고, 2,200m의 강둑과 제방, 그리고 5,145m의 운하가 침수되었다. 또한 500KV 전력망 3건과 220KV 전력망 4건이 고장 났지만, 모두 태풍 이후 복구되었다. 현재 주로 응에안 지역에 거주하는 753,500명이 영향을 받았으며, 515,000명 이상이 정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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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