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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한인회] 제17대 호치민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출범

2024년 10월 18일 오후 3시 호치민한인회 회의실에서는 제17대 호치민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 및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비밀투표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였고 제17대 호치민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 현 대한체육회 호치민시 체육회장인 민경창 회장이 선출되었다.

 

민경창 위원장은 “정해진 법과 규정에 입각하여 최대한 공정하게 운영을 할 것이며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각오가 되어 있다.”라며 인사말씀에 갈음했다.

 

한편 제17대 호치민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은 정회원 제도로 바뀐 정관에 따라 정회원1년 이상 자격을 유지한 자 중 각 단체별로 최대한 안배하여 이사회가 선임하였다.

 


손인선 회장,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비즈니스센터 개소식 참석

 

 

손인선 호치민한인회 회장은 2024년 10월 18일 부영송도타워에서 열린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한 재외동포웰컴센터·한인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재외동포청장(청장 이상덕), 인천시의회의장(의장 정해권)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재외동포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두 센터는 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과 함께 발표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부영송도타워 30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총 1,034.3㎡(약 313평)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재외동포 회의 및 소통을 위한 콘퍼런스룸, 미팅룸, 세미나룸 ▲네트워킹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 갤러리, 휴식 공간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오픈오피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재외동포들이 인천을 방문할 때 필요한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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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