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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대학 졸업자가 삼성 직원이 될 수 있는 기회

 

삼성 베트남이 엔지니어와 학사 졸업생을 대상으로 GSAT(Global Samsung Attitude Test) I - 2023 채용 라운드를 막 마련했다.

 

GSAT는 대학 졸업생들을 위한 삼성 글로벌 적성 시험으로, "수학적 논리력", "추상적 능력", "시각적 사고"의 세 가지 기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 삼성그룹 기업의 대졸 사원 채용 과정에서 중요한 라운드 중 하나이다.

 

이번에 GSAT 라운드를 통과한 우수 지원자들은 2023년 6월 15일에 열릴 예정인 면접 라운드에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면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지원자는 삼성 베트남 공장에서 근무하는 정규직이 된다.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은 삼성베트남이 생산활동에 필요한 양질의 인적자원을 창출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 전공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삼성은 2023년 대규모 생산공장 외에도 2022년 12월 말 출범한 새 연구개발센터를 공식 가했으며, 삼성전기 베트남(SEMV) 공장에서 트랜지스터 칩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생산과 연구개발 측면에서 삼성의 중요한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베트남의 위치를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발전이다.

 

최주호 삼성 베트남 총괄 이사는 "2023년은 삼성이 베트남에서 '위대한 투자' 계획을 실행하는 15년의 여정을 의미한다. 그 여정을 돌이켜보면 오늘까지 모든 삼성 베트남 공장이 성장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것은 부분적으로 수년간의 채용 활동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 덕분이다. 이번 채용기간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여 향후 삼성은 물론 베트남의 큰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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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과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무역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포함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럼 서기장의 8월 11일 방한 기간 동안 응우옌홍디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에는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전환 및 신에너지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양측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는 정책, 규정 및 데이터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연구기관 간 재생에너지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관계 증진, 에너지 부문 경쟁력 강화, 그리고 베트남 기업이 한국 경제단체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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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