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흐림동두천 2.0℃
  • 구름조금강릉 10.0℃
  • 흐림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4.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5.4℃
  • 구름많음광주 8.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10.1℃
  • 흐림제주 12.1℃
  • 흐림강화 5.9℃
  • 흐림보은 0.7℃
  • 구름많음금산 2.6℃
  • 흐림강진군 6.4℃
  • 흐림경주시 2.5℃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기업

중국 전자 회사 DBG, 베트남 북부에 공장 오픈

홍콩에 본사를 둔 DBG 일렉트르닉 인베스크먼트 리미트 산하의 DBG 테크놀리지 베트남은 수요일 북부 타이 응우옌성에 8천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열었다.

 

 

옌빈 산업단지에 20헥타르 이상의 공장 건설은 2021년 4월에 시작되었다. 미디어 장비, 컴퓨터, 컴퓨터 주변기기, 전자, 전자부품, 모터, 발전기 등 연간 3천만 개의 제품을 제조하고 수출할 것이다.

 

공장은 중국 밖에서 DBG의 가장 큰 시설로 1만-1만 5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연간 45억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북부의 산업 중심지인 타이응우옌에는 현재 7개의 산업단지와 2600헥타르에 달하는 1개의 정보기술 단지가 있으며, 1335헥타르에 달하는 35개의 산업 클러스터가 있다. 타이응우옌은 두 개의 전자 공장을 운영하는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EVT)의 본거지이다.

 

베트남의 4월 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지만, 세계 수요가 약화된 가운데 올해 첫 4개월 동안 1.8% 감소했다고 통계청(GSO)이 밝혔다. 지방 데이터에 따르면 타이응우옌성은 4개월 동안 4.54%의 성장률로 추세가 하락했다. 이는 제조-가공 부문이 4.56%, 전기 생산 및 유통 부문이 4.59%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타이응우옌성의 등록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2023년 첫 4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1억2207만달러를 기록했다. FDI에는 새로 등록된 자본금 1억705만달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위한 추가 자본금 700만달러, 지분 인수를 위한 자본금 802만달러가 포함되었다.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