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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3회 연속 내리다

 

휘발유 1리터당 1,300-1,320동 내려 21,000동이 되었다. 석유 제품도 오늘 오후 3시에서 550-600동 하락했다.

부처 간 조정에 따라 휘발유와 석유제품은 오후 3시부터 동시에 감소했다. 지난 4월 말 이후 3회 연속 가격 인하로 휘발유 가격은 2022년 10월 초 수준이 되었다.

 

오늘 이 기간 동안, 사업자는 휘발유와 석유에 대한 안정화 기금에서 지출을 계속하지 않았다. 대신 휘발유 제품 가격안정기금 적립액은 리터당 500동에서 300동으로 줄었다. 품목별 펀드 지출 수준은 5월 4일 운용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세계 석유시장은 OPEC+의 자발적 감산으로 하루 110만배럴 이상 감소한 영향으로 4~7% 하락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0.25%포인트를 추가한 뒤 미국 가격이 상승했다.

 

완성된 휘발유 RON 92(E5 RON 92 준비에 사용)의 평균 가격은 배럴당 83달러로 7% 이상 하락했다. RON 95 휘발유는 배럴당 87.37달러로 6.4% 하락했고, 경유도 4% 하락한 87.26달러를 기록했다. 연료유는 톤당 422.6달러로 5월 4일에 비해 5.5% 감소했다.

 

따라서 3회 연속 가격 인하 후 RON 95-III 휘발유(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는 각 L당 3240동, E5 RON 92는 3040동, 디젤은 4월 중순보다 거의 2500동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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