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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학교, 페니까대학교와 MOU 체결

안경환 이사장(오른쪽)과 응우옌푸카인(Nguyen Phu Khanh) 부총장

 

한국글로벌학교(KGS) 안경환 이사장은 2023년 4월 19일(수) 오후 2시 하노이 하동군 소재 페니까대학교(총장:팜타인후이) 부총장 응우옌푸카인(Nguyen Phu Khanh)과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2018년부터 현재의 교명으로 새 출범한 페니까대학교는 1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2023–2024학년도 신학기에는 7천명의 학생을 추가로 모집하여 1만7천명으로, 2025년도까지는 학생수를 2만5천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2021년도에 설립된 한국어과에 600명이 재학 중이고 9월 새 학년도에는 한국학과 학생이 1천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페니까(Phenikaa)대학교는 영국의 UWE BRISTOL 대학교와 협약으로 베트남에서 영국대학교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한국글로벌학교 졸업생들이 페니까(Phenikaa)대학교에서 영국대학교 학위를 취득할 수 방안을 공동관심사로 논의했고, 매년 5월 한국글로벌학교 학생들이 페니까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여 자율자동차 개발 실습, 유전자 공학 실습실 등을 개방하여 학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MOU체결식에는 KGS 측에서 이승이 DNT부회장, 페니까대학교 측에서 정미란 한국어과 학과장, 응우옌레투 부학과장, 응우옌꾸옥딘 대외협력실장, 동쑤언담 국제교육원장이 참석하여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MOU 관련 사진들

저서 증정

MOU 체결과 상호 관심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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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베트남과 한국은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무역 및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포함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또럼 서기장의 8월 11일 방한 기간 동안 응우옌홍디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에는 두 나라 정상이 나란히 참석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에너지 전환 및 신에너지 개발 협력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증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통해 양측이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선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는 정책, 규정 및 데이터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무역 및 투자 촉진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한다. 이와 함께 양측은 기업 간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연구기관 간 재생에너지 연구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협정 체결은 양국 관계 증진, 에너지 부문 경쟁력 강화, 그리고 베트남 기업이 한국 경제단체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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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