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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부터 전국 모든 영화관 재개관 제안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 관람객은 두 번의 완전 예방 접종을 받고 5K를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VH-TT&DL)는 전국에 영화관을 여는 것을 고려한다는 공문을 성 및 시 인민위원회에 보냈다. 제안된 재개관 시기는 1월 31일 (월)부터이다.

이와 함께 영화관은 폐쇄지역이라는 점과 함께 극장 내 감염 예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확진자가 있을 경우 지역 보건소와와 조율하여 격리·처리를 할 필요가 있다.

영화 관람객은 두 번의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며 5K를 준수한다. 아울러 보건부의 지도 아래 코비드-19 확산 방지 대책을 전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보건부와 협의를 통해 영화관이 지침에 따라 코비드-19 질병 예방 조치를 준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화관에 입장하는 관객은 오로지 영화 관람에만 집중하며, 객석과 좌석이 분리될 수 있고 전자 발권 기술로 영화 관람객은 매표소에 모일 필요 없이 바로 영화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영화관을 개방하는 것은 문화 예술 향유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2년 가까이 재정난에 시달리는 영화를 배급·유통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해는 코비드-19로 상연이 보류되었다.

동시에 2022년 설을 맞아 전국 관객이 영화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방역과 경제발전이라는 이중목표를 실현하려는 목적도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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