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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전염병지도] 호찌민시: 3주 연속 '그린존', 한 지구만 '옐로우존'이다

3주 연속 호찌민시의 전염병은 1단계(그린존)이다. 야베 지구(地區)만 유일하게 옐로우존(2단계)이다

 

1월 22일에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드엉안득이 현지 전염병 수준을 알리는 긴급 문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22개 지구 가운데  21개 지역이 1단계(그린존)에 도달했다. 2단계(옐로우존)의 유일한 지역은 야베베 지구이다.


지난주 1 지구와 깐지오 지구는 전염병 2단계를 1단계로 낮췄고, 어떤 지역도 전염병 수준이 높아지지 않았다. 312개 구역(區域)에서는 36구역이 2단계에 있고 나머지 276 구역 1단계다.

 

호찌민시 보건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발생 건수는 3122건에서 1802건으로 전주 대비 1320건이 감소했다. 이번 주 10만명의 지역 사회 신규 사례 발생률은 27명이다.

1월 21일까지 호찌민시의 18세 이상 인구의 100%가 최소 1회 이상의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했으며, 50세 이상 인구의 88.37%가 전체 코비드-19 백신을 접종했다.

호찌민시가 지역사회 최초로 3명의 오미크론 돌연변이 감염자를 발표한 지 이틀이 지나도록 오미크론 감염자를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1월 20일 현재 도시는 총 68건의 오미크론 감염을 기록했고, 이중 65건이 수입되었고 3건이 지역사회 발생이다.

 

시 보건분야는 추적을 통해 3건의 오미크론 관련자 11명을 기록했으며, 이중 3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바이러스 변종을 파악하기 위해 유전자 해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설 기간 동안 특히 축제 기간 동안 호찌민시의 방역 활동은 여전히 유지되고 강화된다. 호찌민시 보건부 국장인 응우옌티후인마이는 호찌민시 보건부 규정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자 전원이 예방접종 및 추가주사를 완료했다고 알렸다.

고위험군 보호 캠페인과 관련해 현재까지 호찌민시는 1만9957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해 전체 위험군 인원의 78.1%에 달했다. 나머지는 집이나 중앙 시설에서 치료되는 감염 사례이다. 

 

하노이는 여전히 지난 주와 같이 2단계 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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