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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학교] KGS: 제 1회 예술제 개최 (줌 온라인)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양재호)의 제 1회 KGS 하노이 예술제가 2021년 12월 24일(금) 13:00~ 14:30까지 줌(ZOOM) 온라인상에서 개최되었다.

담임선생님의 예술제 시작 알림으로 시작된 예술제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버전의 학생 인사말 영상 상영과 실시간 전교생 교가합창에 이어 초등부는 음악 주유나 선생님이 주관하여 탤런트 쇼를, 중고등은 영어 송한나 선생님이 주관하여 영어 퀴즈 대회를 위주로 진행되었다.

 

초등부 탤런트 쇼 - “The 1st Primary Talent Show”에서는 미술 Katie 선생님이 뽑아주신 전교생의 미술 숙제 최고 작품들, 과학 Eddie 선생님이 뽑아주신 전교생의 과학 숙제 최고 작품들과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뽐내는 비디오 영상, 초등학생들의 이번 학기 소중한 추억 영상 시청을 한 후에 학년별로 연습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합창하고 피날레 We are the world를 합창하였다.

 

중등 영어 퀴즈 대회 - 2021 ~ 2022 학년도 “KGS English Quiz Bee”에서는 사회 Luke 선생님 진행으로 7학년에서 12학년까지 4~5명이 한 팀을 이루어 팀별 영어 실력 경합을 벌인 결과, “NO EYE DEER”팀이 최고 점수를 기록하여 대상을 수상하였고, 최우수상은 “SANTA DIED”팀이, 그 외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총 38명의 학생이 제 1회 “KGS English Quiz Bee”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NO EYE DEER”팀은 수상 소감에서, “첫 번째 라운드에서 저희 팀은 저희가 적은 정답에 확신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하다 보니 원활한 소통이 어려워 서로 서먹했습니다. 첫 번째 라운드를 해본 후 팀 내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자기 자신의 의견만을 밀어붙이기보다는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원활한 소통 덕분인지 저희 팀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만을 밀어붙이기보다는 팀원들의 의견에 하나하나 귀 기울여 주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아주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기획되고 진행된 예술제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다소 침체된 분위기의 학생들에게 이번 예술제는 학생간의 소통과 건전한 경쟁심을 갖게 하여 생동감 있는 학생의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국글로벌학교(KGS) 하노이 본교는 수시 입학이 가능하고, 입학 상담은 다음과 같다.

☎전화 0904 065 959

☞카톡 id koreaglobal

▶이메일 kgshanoi@kgs.edu.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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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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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