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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 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학교와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양교 MOU체결로 교육교류 기반 마련
메타버스에 학교 캠퍼스를 조성하여 창의적인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상황이 2년째 계속되지만,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1.19.(금)에 양교 초등 전교어린이회 임원들간의 온라인 공동수업을 실시하여 일본 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와의 학생 교류를 시작하였다.

 

*온라인 공동 수업

 

이번 교류는 호찌민시 최분도 이사장과 오사카 최윤 이사장간의 재외동포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된 양교의 교류협력 협정서에 근거하여 운영되었다.

 

오사카와 호찌민시는 약 4000km 떨어져 있고, 2시간의 시간차가 있지만, 두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두 학교 학생들간의 만남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온라인 공동수업에 참여하여 각자의 학교 생활과 학교가 위치한 호찌민과 오사카에 대하여 미리 준비한 자료를 활용하여 서로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온라인 공동 수업

 

공동수업 후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 전교어린이회에서는 메타버스(로블록스)에 조성된 온라인 학교 캠퍼스에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 소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학교 곳곳을 함께 탐방하며 생생하게 학교 공간과 학생 생활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버스 캠퍼스 탐방 사진

 

전교어린이회 문유찬 회장은 “타국에 있는 학생들과의 만남이 무척이나 설렜고, 메타버스에 지어진 우리학교 캠퍼스에서 우리학교와 호치민시를 소개한 것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사카금강인터네셔널 소학교 손록희 학생회장은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학교 학생들의 생활이 궁금했는데 오늘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계속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신선호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장은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준 학생회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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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