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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지방에는 계속 폭우가 예상 됨

차가운 공기와 결합한 열대성 저기압 오늘 밤부터 10월 11일까지 하띤에서 빈뚜언까지 많은 비를 내리게 할 것이다.

국립 기상과 수문 조사 예보에 의하면 동해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강화될 수 있는 저기압 지대가 있다.

 

10월 6일 오전 7시, 저기압의 중심부는 송뚜따이 섬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떨어져 있다. 서부로 이동, 아침 7시까지 저기압 중심부는 빈딘-칸호아 해역에서 동쪽으로 180km 떨어져 있다.

*6일 오전 1시 동해의 저기압 위치

 

남서 몬순과 합쳐져 저기압 지역은 비와 강한 뇌우를 일으키며, 빈딘에서 타이만에 이르는 해상에는 높이 2-4m의 파도와 강한 물결이 예상된다.

 

찬공기와 결합된 열대성 저기압대는 베트남 중부 지방에 300~500mm의 비를 퍼부을 수 있다. 특히 하띤에서 꽝아이에 이르는 지방은 한 번에 500~70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이다. 중부 고원과 남부 지방은 150-350mm의 비가 내린다. 10월 11일 이후, 중부 지방의 폭우는 더 복잡하게 발달할 것이다.

 

어젯밤과 오늘 아침, 일부 중부 지방에 비가 내렸다. 예보 전문가인 응웬 응옥 후이는 "이번 비는 첫 번째로 중부 지방에 내리는 길고 강한 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월 6일 오후와 저녁에 비가 빈투안, 닌투안, 나짱, 푸옌 지방까지 확대되어 이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며 내일부터는 꽝아이에서 하띤까지 매우 많이 비가 내릴 것이다.

 

그는 저지대의 경우 미리 폭우에 준비가 필요하다고 권고한다. 상류 저수지는 오늘부터 홍수에 대비해 물을 방류하고 10월 9일에는 방류를 중단해야 한다.

 

과수원은 물이 범람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도랑을 파서 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도심에서 하수구를 청소해야 한다. "다낭에서 꽝아이까지 고속도로를 따라 하수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그는 "도로는 상류에서 하류 지역으로의 배수를 막기 위한 둑과 같다"고 말했다. 10일 날씨는 좋지 않고 극단적인 방향으로 요동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 9월 제5호 태풍 노울이 시속 75~90㎞의 속도로 꽝찌와 투아티엔후에 지방에 상륙해 수천 그루의 나무를 쓰러뜨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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