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베트남

정부는 식품 안전을 위한 디지털 Map 개발 요청

"디지털 지도는 또한 당국이 적절한 관리 대응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식품안전관리위원회에서 책임자인 담부총리가 말했다.


담 부총리는 또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시스템을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보건부만이 초보 수준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는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식품 안전이 대중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 보고서는 돼지고기의 80%와 채소의 85%가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비위생적인 시장에서 주로 팔리고 있고 돼지고기의 76%는 작고 더러운 시설에서 도살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식품에서 파생된 질병은 주로 오염된 미생물에서 발생하며 농업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남용은 식품안전에 대한 도전이다.

 

올해 10월 말까지 식중독은 73건, 피해자는 1,950명 인데 지난해 보다 20건이 줄었고 717명의 희생자를 감소 시켰다. 다고 식품 안전 관리 위원회가 보고 했다.
 

정부, 기관 및 지방 기관은 거의 428,000개의 시설에서 식품 안전을 검사하기 위해 21,811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65,000개 이상의 시설의 위반을 확인하고 거의 12,000개의 시설에 벌금을 부과했다.

 

한편, 환경 경찰은 식품 안전 규정을 위반하는 7,400건 이상의 사건을 밝혀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