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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는 베(Viet)-독일 대학에게 도시의 성장을 위해 숙련된 직원들을 교육할 것을 요청

Nguyen Chih Phong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회장은 Binh Duong 의 베트남-독일 대학 (VGU)이 도시의 미래 성장을 위해 숙련된 직원을 양성하기를 원했다.

 

호치민 대표단은 어제 학교운영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서로간의 협력에 대해 경영진과 함께  미팅을 가졌다.

 

호치민시는 공유 데이터베이스와 개방된 데이터베이스 생태계를 갖춘 스마트 시티 건설, 사회-경제 시뮬레이션 및 예측 센터 설립, 도시의 금융 중심지로 전환, 동부의 혁신 지구 건설, AI 프로그램과 혁신 스타트업 센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 지도자들은 국제 기준에 맞는 인적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VGU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위원회를 설립할 예정이다. VGU의 연구 및 기술 적용 강점은 시가 주의를 기울인 것이며 시와 학교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시와 학교는 학교가 필요로 하는 분야와 국제 포럼을 조직하고 시의 요구 사항을 첨부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협력 협약을 체결할 것이다.


VGU 부총장은 대학은 전기, 전자, 통신 및 기술, 기계공학 및 생산, 건설공학 및 환경, 컴퓨터과학, 전기공학 및 정보기술, 경제산업공학 등 14개 교육 프로그램을 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학교는 200개 이상의 연구 결과를 국내와 국제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그리고 117개의 기사를 국제 잡지에 실었다.

 

VGU 학생들은 Hackathon, Honda EMC, Falling Wall Lab, Texas Instrument Competition과 같은 국내외 기술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VGU는 시 지도자와의 회의에서 여러 협력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시 지도자들에게 학교가 호치민에 학교 시설을 건설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VGU가 야베, 9군 그리고 홍목등에 학교 시설을 짓는 것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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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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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