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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업] 샤오미 레이준은 향후 3년 안에 삼성과 애플을 모두 뛰어 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샤오미는 화웨이 패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당당히 제쳤다.

샤오미가 향후 3년 안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가 될 계획이다.

 

최근 샤오미가 애플을 제치고 2위 자리를 지켰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샤오미 대표이사 겸 창업자인 레이쥔은 "현재 우리의 임무는 세계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다음 3년 안에 1위가 되고 싶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실제로 샤오미 사장은 2014년 열린 포럼에서 향후 5~10년 안에 샤오미를 세계 최대 스마트폰 유통업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애플 고위 직원이 샤오미의 목표에 도전했다. 하지만 샤오미의 최근 매출 전망은 이 목표가 공허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애플 고위직원이 항상 말보다는 행동이 쉽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당시 나는 만약 그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어쩌겠느냐고 말했다"고 레이준은 회상했다.

 

샤오미는 중국과 세계 시장에서 모두 화웨이로부터 점유율을 많이 확보했다. 지난해에도 화웨이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였지만 미국 기술 접근이 갈수록 제한되는 만큼 이 자리를 유지하기 어렵다.

레이쥔은 샤오미가 올해 2분기 유럽 최대 스마트폰 회사로 애플과 삼성 모두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세계 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제조사이기도 하다.

 

샤오미는 10일 행사 기간 중 고급 믹스4 스마트폰, 신형 TV, 태블릿, 스마트 스피커, 신제품 라인 로봇 강아지 사이버독 등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샤오미는 첨단 로봇 제품군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과시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억170만대를 판매했다. 샤오미는 올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7%로 삼성(18.8%)보다 조금 낮았다. 동시에 애플은 세계 시장 점유율 14.4%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닛케이 보고서는 샤오미가 2021년 최대 2억4000만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부품 구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가 칩 부족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샤오미가 내놓은 조치다.

샤오미는 화웨이와 마찬가지로 한때 미국으로부터 보안 위협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샤오미는 올해 5월 소송에서 승소해 더 이상 미국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0년 설립된 샤오미는 가격이 좋은 제품으로 유명하지만 삼성이나 애플의 고급 기기와 완벽하게 경쟁할 수 있다.

샤오미는 이와 함께 팬클럽 구축 등 마케팅 전략도 적용해 가격에 '민감한' 젊은 유저들을 끌어들인다. 샤오미의 제품 생태계도 매우 다양하다. 샤오미는 지난 6월 전기차에 1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샤오미]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마트폰 회사가 되었다.

[스마트폰] 2분기 세계 10대 모바일 업체: 삼성 1위, 샤오미 2위로 삼성에 바짝 다가 섬

[샤오미] 1분기에 뛰어난 사업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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