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시가 총 21억 달러가 투입되는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지로 도약한다. 3월 11일 오전, 응우옌반두옥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호치민시 과학기술국과 AIC(Accelerated Infrastructure Capital) 간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AIC와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사인 낀박(Kinh Bac) 도시개발공사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손잡고 추진하는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다. ◇ 'AI 공장'의 탄생: 28,000개 GPU의 강력한 연산력 프로젝트의 핵심 무대는 꾸찌면 탄푸쭝(Tan Tao) 산업단지다. 이곳에는 초기 단계에서 0MW 규모의 ‘AI 공장’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는 무려 28,000개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가동할 수 있는 규모다. 투자 범위: 데이터센터 인프라, 고성능 GPU 시스템, 전력 및 상하수도 설비 등 포함. 집행 계획: 2027년 1분기 말까지 전체 투자금 집행 완료 및 가동 목표. ◇ 호치민, '스마트 시티'를 넘어 '동남아 테크 허브'로 람딘탕 호치민시 과
[굿모닝베트남]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가상 비서, 지능형 검색, 콘텐츠 제작 지원 기능 등 인공지능(AI)을 기기에 적극 통합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경쟁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양한 AI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갤럭시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고, 하드웨어 중심이던 스마트폰 경쟁을 소프트웨어와 AI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모바일 사업부 책임자인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다양한 AI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항상 열려 있다”며 OpenAI와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는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AI 기술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개방형 생태계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은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AI 모델이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 사장은 “오늘날 사용자들은 더 이상 하나의 AI 서비스에만 충성하지 않는다”며 “정보 검색, 콘텐츠 제작, 업무 지원 등 목적에 따라 여러 AI 도구를 조합해 사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의 구체적인 사례로 삼성은 모바일 운영체제에 AI 검색 서비스 ‘퍼플렉
[굿모닝베트남] AI 앱 '클로드(Claude)'가 하루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미국 앱스토어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앤트로픽(Anthropic)은 자사 앱 '클로드'가 하루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미국 앱스토어에서 챗GPT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앤트로픽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AI 스타트업은 전 세계적으로 매일 10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들이 각자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적합한 대안적인 AI 모델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클로드'는 무료 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통계 도구 앱피겨스(AppFigures)의 데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의 앱은 지난 주말 공식적으로 챗GPT를 제치고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클로드'의 성공은 오픈AI(OpenAI)가 미국 사용자들의 보이콧에 직면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오픈AI는 앤트로픽이 엄격한 안전 및 보안 조항을 포함한 계약 조건을 거부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미 국방부와 군사용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우려에 대한 답변으로 오픈아이디(O
[굿모닝베트남]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베시(BE Semiconductor Industries N.V.)가 반도체 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1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베시는 2025년 연례 보고서에서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시설 및 관련 공급망 개발에 약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중 10억 달러가 베트남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시는 베트남 외에도 대만(261억 달러), 미국(245억 달러), 중국 본토(63억 달러), 한국(91억 달러)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베시는 베트남에 2026년 신규 생산 시설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며, 초기 투자액은 1,000만~1,200만 유로로 추산된다. 베시는 베트남에서 점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베시는 2025년 말까지 베트남에서 6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으로, 이는 2024년의 49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또한, 현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베시는 2023년 11월 호치민시의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에서 약 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승인(50년)을 받으며 베트남에 처음 진
[굿모닝베트남]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원자재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헬륨 공급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한국 국회 김영배 의원은 3월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과의 회담에서 “중동 분쟁으로 인해 일부 핵심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헬륨 공급 불안…반도체 생산 핵심 변수 김 의원은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열 관리에 필수적인 헬륨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헬륨은 반도체 공정에서 냉각과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대체 가능한 물질이 사실상 없다는 점에서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제는 헬륨 생산이 일부 국가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특히 카타르는 세계 헬륨 생산의 약 38%를 차지하는 주요 공급국으로, 천연가스 산업과 연계된 대형 헬륨 추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긴장으로 인해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가 가스 생산 및 일부 가공 시설 운영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엔비디아가 4조 8천억 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애플(4조 달러)과 알파벳(3조 8천억 달러)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기업 중 7개가 기술 기업이다. 엔비디아와 함께 TSMC, 브로드컴, ASML 등 AI 관련 반도체 기업 3곳이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4조 8천억 달러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다. 인공지능(AI) 거품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록적인 매출 증가로 기업 가치가 상승하며 애플과 알파벳을 다시 한번 제쳤다. 한편, TSMC의 시가총액 2조 달러는 메타 플랫폼과 테슬라를 모두 넘어 세계 6위에 올랐다. ◇ 2026년 상위 50대 기업 다음은 2026년 2월 25일 기준 시가총액 기준 상위 기업이다. Rank Name Country Market Cap 1 Nvidia U.S. $4,769,090,895,872 2 Apple U.S. $4,030,215,225,344 3 Alphabe
[굿모닝베트남미디어] DRAM과 SSD 가격 급등으로 500달러(약 1,300만 VND) 미만 노트북 시장이 향후 2년 안에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장 분석 업체 가트너는 DRAM과 SSD 등 메모리 부품 가격이 올해 말까지 130%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PC와 노트북 가격은 2025년까지 17% 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격 상승은 전 세계 PC 출하량을 전년 대비 10.4%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0년 만에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이다. 소비자와 기업이 업그레이드 대신 기존 하드웨어를 유지하는 경향 때문이다. 부품 가격의 급등은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칩 수요 급증에서 비롯됐다. 제조업체들은 컴퓨터나 라우터 등 전자제품보다 데이터센터용 주문을 우선 처리하고 있다. 가트너는 올해 PC 전체 부품 비용에서 메모리 칩 비중이 16%에서 2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수익성이 낮은 제품 라인 출하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란짓 앗왈은 "높은 부품 가격과 공급업체의 비용 회수 어려움 때문에 저가·저수익 컴퓨터 라인은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2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미국이 민감한 소프트웨어와 첨단 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를 완화할 방침을 밝히면서 베트남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이 열릴 전망이다. 국제 매체 Rest of World는 이번 조치가 베트남을 단순 칩 조립·패키징 허브에서 미국 칩 산업의 실질적 파트너로 격상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전략 수출통제 목록서 베트남 제외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0일, 관련 기관에 베트남을 D1-D3 전략 수출 통제 대상국 목록에서 제외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D1-D3 목록은 미국 기업의 민감한 상품·소프트웨어·기술 수출 제한 수준에 따라 국가를 분류하는 체계다.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베트남은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장비와 설계 소프트웨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조립 허브에서 제조·설계 파트너로” 미국 전략국제연구센터(CSIS) 혁신 프로젝트 책임자인 수자이 시바쿠마르는 “이번 결정은 베트남이 단순한 하류 조립 허브에서 제조 및 설계 파트너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은 베트남이 첨단 칩 제조에 필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며,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FPT, 비엣텔(Viettel), VNG가 퀄컴(Qualcomm)이 주도하는 글로벌 6G 네트워크 기술 개발 연합에 전격 합류했다. 이번 연합 참여로 베트남은 전 세계 유수의 기술 기업들과 함께 미래 통신 인프라의 표준을 세우는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게 됐다. 3월 3일 오전(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글로벌 얼라이언스에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노키아, LG, T-모바일 등 세계 최정상급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2028년까지 6G 표준 개발 및 초기 검증을 마치고, 2029년 전 세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했다. 6G의 핵심은 'AI 네이티브(AI-native)' 플랫폼이다. 기존 통신망에 AI 기능을 덧붙이는 수준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AI를 고려해 연결성, 광역 센싱, 고성능 컴퓨팅을 하나로 통합하는 지능형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기업별 핵심 비전 ▶ FPT(장자빈 회장): "첨단 기술을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하겠다." 스마트 교통, 자율 비행체, 스마트 제조 등 전략적 영역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시장에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 비엣텔(타오득탕 CEO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의 인터넷 속도, 특히 5G 모바일 광대역 속도가 2026년 1월에 크게 증가했으며,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이러한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부 산하 베트남 인터넷 네트워크 정보센터(VNNIC)에서 운영하는 i-Speed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모바일 광대역 품질, 특히 5G 서비스의 품질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2026년 1월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는 594.81Mbps를 기록하며 2025년 12월의 391.05Mbps 대비 52% 증가했다. 업로드 속도는 95.47Mbps에서 123.71Mbps로 29.5% 상승했다. 주요 도시 중에서는 다낭이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 677.23Mbps로 선두를 유지했다. 호치민시와 껀토는 각각 86%와 83.9%의 높은 월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평균 다운로드 속도 632.02Mbps, 업로드 속도 595.88Mbps를 달성했다. 통신사별로는 비엣텔(Viettel)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 616.99Mbps, 업로드 속도 127.09Mbps로 5G 시장을 선도했다. 이는 12월의 402.61Mbps와 98.4Mbps에서 상승한 수치다. VNPT가 2위, 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