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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0개 대학 세계랭킹 진입

베트남 고등교육기관이 2024년 웹메트릭스(Webometric) 순위에 진입하였는데, 그중 하노이국립대학교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스페인 국립연구위원회 사이버메트릭랩스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웹메트릭 순위 결과에 따르면, 이 순위 기간에 하노이국립대는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학교는 세계 랭킹에서 상승(671위에서 649위)했고, 동남아시아 11위, 아시아 140위로 전년 대비 27계단 상승했다.

 

2024년 베트남 고등교육기관 순위 상위 10개 기관은 하노이 국립대학교, 톤득탕 대학교(1054위), 두이딴 대학교(1115위), 응우옌땃탄 대학교(1,189위), 하노이 과학 기술 대학교(1312위), 폴리테크닉 대학교-호치민 국립 대학교(1550위); 호치민 경제대학교(1712위), 다낭대학교(2057위), 껀토대학교(2068위), 호치민 산업대학교(2092위)이다.

 

 

웹메트릭은 시스템 및 온라인 정보시스템의 확산 및 영향력(영향력), 구글 스콜라에 대한 학술자원의 개방성(개방성), 고등교육기관의 스코퍼스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대한 과학적 인용지수(우수성)를 바탕으로 고등교육기관의 디지털화 역량과 학술자원의 확산 및 영향력을 평가하는 자동순위이다.

 

이번 순위 결정 기간에 웹메트릭스는 2021년 1월과 같은 순위 결정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순위 기간에 하노이국립대학교는 영향력 기준에서 세계 상위 500위에 올랐다. 이는 디지털 자원의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확산과 국립대학교의 학문적 명성을 보여준다.

 

2023년에도 하노이 국립대학교의 교육 품질은 계속해서 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THE 및 QS 매거진과 같은 권위 있는 세계 순위 기관의 순위에 따르면 하노이 국립대학교는 세계 1000대 대학 중 지속적으로 베트남 최고의 대학이다. 하노이국립대학교는 순위가 높은 분야를 늘리고 학문적 평판과 채용 기준에서 점수를 높이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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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