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모든 버스가 전기와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며, 다음 단계는 택시, 기술 자동차, 개인 차량에 적용될 것이다.

6월 5일 빈버스 생태 교통 서비스 LLC의 43번 전기 버스 노선 개통식에서 기자들과 만난 응우옌만꾸옌 하노이시 부시장은 모든 버스와 일반 차량을 친환경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는 교통 혼잡과 환경 오염, 특히 대기 오염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차량을 화석 연료(휘발유, 석유)에서 전기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은 친환경적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시는 위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 5월 28일자 계획 149호에 따라 지역 내 전기-녹색에너지를 활용한 버스 대중교통 시스템 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전환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2030년까지 지역 내 버스(약 2,500대)의 100%가 전기-녹색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위의 목표를 "매우 도전적"이라고 평가한 꾸옌 부시장은 빈버스(VinBus) 또는 이전에 하노이 교통공사(Hanoi Transport Corporation, 전기 자동차 합작회사)와 같은 기업의 지원으로 많은 버스가 화석 연료에서 전기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시는 2026년까지 전기 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버스의 비율을 20~23%로 늘리는 목표를 완료했다.
버스 전환과 함께, 시는 건설부를 차량 및 서비스 제공 업체와의 대화를 주관하고, 모든 택시, 기술 차량, 그리고 개인 차량을 친환경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 개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부서로 지정했다.
시는 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2030년까지 버스로의 전환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이며, 다음 단계는 사람들이 가장 높은 비율로 친환경 에너지 차량으로 전환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꾸옌부시장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지원 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시는 등록비, 간판 설치 비용 등 최상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업체들과 협력해 왔다고 답했다.

기업들을 위해, 하노이시는 2019년 7월 10일 시 인민위원회가 발표한 대규모 대중교통 시스템 개발 우선순위에 관한 결의안 07호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기업들의 투자 과정, 친환경 에너지 및 청정 에너지로의 차량 전환, 그리고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 시스템 및 충전소에 대한 완전하고 동시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다.
현재 하노이에는 자동차 110만 대, 오토바이 690만 대, 그리고 다른 성 및 도시의 차량 약 120만 대기 하노이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