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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포스코 베트남 자회사, 상반기 영업이익 900만달러 기록

국내 주요 철강업체인 포스코의 자회사인 포스코 야마토 비나스틸 합작주식회사는 올해 1분기 500만달러, 2분기 4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모회사인 포스코 홀딩스의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 야마토 비나 스틸은 1분기에 7600만달러, 2분기에 8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1분기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2년 4분기 1억400만달러와 700만달러에서 각각 하락했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 붕따우 지방에 있는 포스코 야마토 비나 철강 공장


포스코는 베트남 경기 침체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베트남 법인이 수출처 다변화를 통해 수출 비중을 높여야 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시장의 판매량은 2023년 1분기 54,000톤에서 2분기 47,000톤으로 감소했고, 해외 판매량은 32,000톤에서 54,000톤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포스코 야마토 비나스틸 제품 판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5% 하락했습니다.

 

포스코는 글로벌 2023년 2분기 매출 20조1210억원(158억2000만달러)에 영업이익 1조326억원(10억4000만달러)을 기록했다. 포스코가 51%, 일본 야마토 코교가 30%, 태국 시암 야마토 스틸이 19%를 소유한 포스코 야마토 비나 스틸은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의 푸미 2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회사는 연간 100만 미터 톤 이상의 용량을 가진 열연 구조용 강철과 시트 파일을 제조한다.

 

포스코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한국 투자자 중 한 명이다. 포스코 윤창우 베트남 최고경영자는 2022년 10월 베트남-한국 경제협력 포럼에서 "베트남에 약 2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완전 자회사인 ㈜포스코베트남은 2021년 당기순이익 421억9000만원(3244만달러) 대비 2022년 397억3000만원(3044만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2009년 남부 동나이 지역에 설립된 포스코VST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5만톤의 스테인리스 냉연강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의 첫 번째 대규모 투자는 남부 해안 지방 바리아 붕따우에 있는 공장으로 2006년에 문을 연 공장은 연간 120만톤의 용량을 가진 동남아시아 최대의 냉연 공장이다.

 

100개 회원으로 구성된 베트남 철강협회(VSA)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철강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1248만톤을 기록했다.

 

이 기간 철강 생산량은 131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감소했다. 협회는 실적 부진이 부동산 경기 침체, 회사채 시장의 어려움, 토목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6월 철강 판매량과 생산량은 각각 216만톤, 201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1%, 9.52% 감소했다.

 

VSA는 올해 베트남 철강 생산량이 2~3% 증가해 내수와 수출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수요 위축, 중국 기업의 수출 추진,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내수 감소, 수출 시장 무역 장벽 등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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