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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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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류] 스웨덴 Syre, 나이키와 협력으로 베트남에 10억 달러 규모 섬유 재활용 공장 건설 강화
미국 스포츠웨어 대기업 Nike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웨덴의 재활용 스타트업 Syre는 베트남에 1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섬유-섬유 재활용 시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계획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자라이성에 건설될 예정인 베트남 공장은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공장은 섬유 폐기물에서 폴리에스터를 추출하여 원사 및 직물 생산을 위한 고급 PET 펠릿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Syre는 이 공정을 통해 베트남이 순환 섬유 제조의 주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yre는 최근 미국 스포츠웨어 대기업 Nike와 장기 전략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 세계 의류 공급망 전반에 걸쳐 재활용 소재 사용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Nike는 Syre의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핵심 제품 라인에 통합하여 폐기된 의류를 차세대 기능성 의류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폐쇄 루프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Nike의 세계 최대 생산 기지인 베트남에서 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5월에 마감된 Nike의 2025 회계연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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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문화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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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