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과학자들, 대학 졸업생들, 그리고 한국에서 공부하고 살고 있는 베트남과 유학생들이 12월 11일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한국에서 청년 베트남 과학자 컨퍼런스 개요 (사진: 주한 베트남 학생회)
주한베트남학생회(VYSK)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물리, 에너지 및 재료과학, 생명과학 및 바이오의약품, 화학 및 화학공학, 컴퓨터과학-정보통신기술, 토목 공학과 구조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건에 가까운 보고서를 받아 7건의 보고서를 선정했다.
주최 측은 VYSK 어워드에 24개의 출품작을 받았고 생명공학, 정보통신기술, 신소재기술, 의료기술, 환경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젊은 과학자 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응우옌부퉁 주한 베트남 대사는 회의에서 한국 내 베트남 학생 커뮤니티가 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발전과 베트남과 한국의 외교 관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교육, 과학, 기술 발전 분야에서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7년간의 조직 기간을 거친 후, 이 회의는 젊은 과학자들, 베트남인들과 외국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연구에 협력하고, 과학 기술 프로젝트를 실제에 적용하는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