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코리아" 라벨이 붙은 원산지 불명 및 수입 서류가 부착된 5,000개 이상의 스킨케어 제품이 경찰에 적발되어 밀수품으로 분류되었다.
6월 1일, 하노이시 경찰 경제경찰국은 응안 코리아 제약·화장품 유한회사의 위 화물이 자람군 옌트엉 지역 라이호앙 마을에 있는 유치원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불법 화장품이 수거된 장소는 주택가와 멀리 떨어진 곳이었다.

경찰은 창고에서 해당 업체가 쌀물 각질제거제 등 스킨케어 제품 5,400개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포장에는 한국산이라고 인쇄되어 있었다.
이 중에는 Dr.Melaxin Peel Shot 각질제거 라이스 앰플 80ml 520병과 Dr.Melaxin Peel Shot 각질제거 블랙 라이스 앰플 80ml 2,880병이 포함되어 있다. 표시된 가격 기준으로 해당 물품의 총액은 21억 동(VND)이 넘는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한국 화장품이 송장이나 서류 없이 시장에서 불법적으로 구매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사업장 위치도 규정에 따라 신고 또는 등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