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돌아 간 수십만 명의 노동자들은 남부 지방, 특히 호찌민시, 빈증성 같은 많은 산업단지와 수출가공지구가 있는 지방의 기업들에게 큰 문제를 야기시켰다.
코비드가 끝나지 않아 기업은 노동력 문제에 직면해 있다.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고향으로 떠나는 노동자들의 물결이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산업지구(IZ)와 남부지방 수출가공지구는 심각한 인력난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현재 수출가공지구와 산업단지 근로자 중 13만5천명에 해당하는 46%만이 직장에 남아 있다고 호찌민시 코비드-19 예방 및 통제 부서의 팜득하이 부소장은 10월 4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빈증성 노동부는 공단 입주기업 중 85% 이상이 재가동한 가운데 4만5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산업지대의 중심지는 동나이도 실업자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현재 "3 현장" 옵션 하에 일하고 있는 직원은 5분의 1(1만4천명 이상)에 불과하다. 나머지 50만명의 근로자는 일하기를 기다리거나 다른 지방과 시로 돌아갔다.
최근 섬유, 가죽, 신발 산업의 회복에 관한 대화에서 베트남 섬유 및 의류협회 부회장인 쯔엉반깜은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일을 하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남부 호찌민시, 동나이, 빈증의 수백만명의 근로자가 고향으로 돌아 가게 했다. 섬유, 의류, 가죽, 신발 산업은 다시 한번 외부 공급과 수요 요인이 아니라 노동력 부족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
이들은 베트남 경제 분야에서 가장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다. 섬유와 의류에는 약 2백만명의 직원이 있으며, 이는 전체 제조업의 25%를 차지한다. 신발과 가죽 산업 또한 18.2%를 차지하는 140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사실, 노동 문제는 섬유와 신발 산업에만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귀향 노동자의 물결이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많은 다른 제조업자에게도 걱정스러운 문제이다.
10월 1일부터 지금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43개 지방과 도시에서, 약 18만명의 사람이 그들 고향으로 돌아왔다.
근로자의 고민과 어려운 문제 해결
*금융 및 금융 전문가인 응우옌찌히우 박사
응우옌찌히우 박사는 호찌민, 빈증과 같은 남부 지방에서 온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도시를 떠나는 것은 하나의 현상이다. 베트남 현대사에 유례가 없는 사람들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두 가지 주요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근로자들의 심리적 두려움이다. 그들은 도시에 머물 때 그들 자신의 미래를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몇 달 동안 사회적 거리 후에, 어떤 사람들은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또한 지원 패키지에 접근할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삶은 극도로 어렵다. "이것은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신뢰를 잃고 집이 그들이 가진 유일한 피난처가 되는 이유입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둘째로, 경제 상황은 부분적으로 개방되었지만,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회복하고 그들의 삶을 안정시키겠다는 어떠한 약속도 받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도시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심리적, 경제적 걱정 때문이다.
그는 현재 일부 남부 지방뿐만 아니라 호찌민시의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지방 정부 모두 상황의 안정과 노동자를 위한 정책과 해결책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 사업의 상황과 환경에 상관없이 적어도 6개월치 급여를 보장하는 것과 같은 임금과 일자리에 대해 직원에게 약속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업은 근로자가 불행하게도 코비드-19에 감염되었을 때 의료뿐 아니라 숙박시설도 보장해야 한다.
국가적인 측면에서는, 건강 문제에서부터 사회 보험, 실업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직원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에 따르면, 기업과 정부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명확하고 투명한 약속을 한다면, 근로자들을 다시 맞이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여전히 두려워할 것이고, 아마도 다시 그들을 도시로 돌아오게 하는 문제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가능한 한 빨리 작업자를 복귀시켜야 함
*전 중앙경제관리연구소(CIEM) 소장인 레당도안 박사
한편, 전 중앙경제관리연구소 소장인 레당도안 박사는 코비드 때에도 생산유지가 잘 된 기업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그들은 쉽게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사업체들의 경우, 근로자를 운송하는 방법에서부터 식량, 숙박, 고용 안정을 지원하는 약속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정책과 보조금이 필요하다.
"이 모든 조치들로 인해, 기업과 지방 당국은 근로자에게 접근해 가능한 한 빨리 그들을 복귀시킬 수 있도록 협조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근로자는 직장으로 돌아와 수입을 얻고 싶어한다. 지역적으로는 사업 운영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정부, 근로자 및 기업의 전체 시스템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
만약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2022년 중반까지 근로자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응우옌 찌히우 박사는 노동력 회복 시간을 예측하면서 노동력 회복 시간은 기업 자신과 정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두 당사자 모두 특히 임금과 사회적 혜택 면에서 근로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면, 그것은 10월 말이나 늦어도 올해 말까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또한 만약 그러한 약속이 없다면, 아마도 노동력 회복 문제는 국내 전염병 상황에 달려있을 것이고 이르면 2022년 중반에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당도안 박사는 경기 회복 시기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것은 기업의 운영 조건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말했다. 농업 생산 및 가공(현지 원자재 공급원 포함)과 같은 기업의 경우, 회복 기간이 더 빨라질 것이다.
"하지만 가치 사슬이 깨진 기업들에게는 이 과정이 더 오래 걸릴 것이다. 특히 중국이 전력 부족에 직면했을 때 그렇다. 그래서 투입 자재를 찾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기업들은 인도, 방글라데시 같은 다른 곳을 볼 필요가 있다"라고 도안은 말했다. 레당도안에 따르면,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며 경제가 회복되려면 2022년까지 걸릴 것이라고 한다.
두 전문가의 견해로는 경제적 영향 외에도 귀향한 노동자들의 물결은 현지와 중앙 정부 모두에게 크고 고통스러운 교훈이다.
-GMK미디어(VN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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