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남부 핵심 교통 인프라로 주목받는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가 사실상 완공 단계에 들어서며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롱탄 인터체인지에서 붕따우까지의 주요 구간은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임시 개통을 위한 기술 점검과 행정 문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총 연장 약 54km, 4~6차선 규모로 건설되는 이 고속도로의 총 투자액은 약 17조8천억 동에 달한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호치민시 중심부에서 붕따우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20분에서 약 70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운영을 맡고 있는 베트남 고속도로 투자 개발 공사(VEC)는 자동 통행료 징수 시스템을 설치해 기존 고속도로와 연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통행료 수익 누수를 방지하고 교통 흐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당초 2026년 말띠 해 이전 임시 개통이 거론됐으나, 교통 안전과 법적 절차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통 일정은 최종 조율 중이다. ◇ 3단계 사업 98% 공정…붕따우 시가지 직결 3단계 구간(총 19.5km)은 옛 바리아-붕따우 성을 통과하며 현재 공정률은 약 98%에 달한다. 호이바이 지역 본선은 도색과 조명 설치까지 완료됐으며, 호이바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1년, 암호화폐 시장은 ‘혁명’ 대신 ‘악몽’에 가까운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2024년 대선에서 암호화폐 친화적 이미지를 앞세워 소매 투자자와 업계 거물들의 막대한 자금을 끌어모았던 트럼프는 취임 후 규제 장벽 대부분을 제거했다. GENIUS법(안정코인 규제), CLARITY법(디지털 자산 투명성) 제정, 심지어 자신의 밈코인($TRUMP·$MELANIA) 홍보와 업계 인사 사면, 백악관 내 암호화폐 인사 사적 만찬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2025년 비트코인은 6% 하락했다. 10월 고점 대비 35% 급락하며 트럼프 재선 직후 수준보다도 낮아졌다. $TRUMP과 $MELANIA 밈코인은 최대 95% 폭락했다. 지정학적 긴장·무역 분쟁·미국 재정 팽창 등 거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금은 60% 이상 급등했으나,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은 오히려 위험자산(투기 주식 등)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동반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를 ‘화폐’로 부르는 것 자체가 논란”이라고 지적한다. 단위로서의 기능, 확장 가능한 결제 수단, 안정적 가치 저장 수단 어느 것도 충족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베트남 내 4곳에 지상국(게이트웨이)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부 산하 주파수국은 스타링크서비스베트남(Starlink Services Vietnam)에 고정위성서비스(FSS)용 주파수 사용 및 무선설비 설치 허가를 발급했다. 허가된 지상국 위치는 ▲ 다낭시 리엔찌우 2구(Lien Chieu 2 ward, Da Nang) ▲ 푸토성 빈응우옌 면(Binh Nguyen commune, Phu Tho) ▲ 호치민시 탕연푸구 (Tang Nhon Phu ward, Ho Chi Minh City) ▲호치민시 탄투언 ward(Tan Thuan ward, Ho Chi Minh City)이다. 지상국은 위성과 지상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핵심 시설로, 사용자 안테나(디시)가 위성과 통신한 신호를 받아 육상 네트워크로 중계한다. 국내에 지상국이 설치되면 신호가 해외 경유 없이 국내에서 처리돼 지연시간(레이턴시)이 크게 줄고, 데이터 보안 및 국내 트래픽 관리도 강화된다. 도안 꽝 호안(Đoàn Quang Hoan) 베트남 전파전자협회 부회장(전 주파수국장)은 “국내 지상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엔비디아(Nvidia)가 오픈AI(OpenAI)에 최대 300억 달러(약 41조 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최종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1,000억 달러(약 137조 원) 장기 투자·인프라 협약을 대체하는 형태로,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와 CNBC·로이터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픈AI의 대규모 펀딩 라운드 참여를 통해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라운드는 총 1,000억 달러 이상 모집을 목표로 하며, 프리머니 밸류에이션(신규 자금 유입 전 기업 가치)이 7,300억 달러(약 1,00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스페이스X에 이어 세계 민간 기업 중 두 번째 규모가 된다. 오픈AI는 새로 유치한 자금 대부분을 엔비디아의 첨단 GPU 등 하드웨어 구매에 재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체결된 '10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을 위한 1,000억 달러 투자(10억 달러씩 10차례)'는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당시 협약은 오픈AI의 컴퓨팅 수요 증가에 따라 엔비디아가 단계적으로 투자하고, 상당한 지분을 받는 구조였다. 올해 1월 월스트리트
[굿모닝베트님미디어]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 농장에서 크레이그 피곳(Craig Piggott) CEO의 스마트폰 화면에는 100여 개의 작은 노란 점들이 움직인다. 각 점은 실제 소 한 마리를 나타낸다. 화면을 터치해 버튼을 누르자 소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고 새로운 목초지로 이동한다. 이 모든 게 Halter라는 앱 하나로 가능하다. 피곳이 9년 전 오클랜드에서 창업한 Halter사는 태양광 충전 스마트 칼라를 소 목에 채워 가상 울타리(virtual fencing) 기술로 소 떼를 제어한다. 진동과 소리로 소를 유도하고, 무시하면 저강도 전기 펄스를 보내 훈련시킨다. 평균 2~3일이면 소가 신호를 익힌다.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이 기술은 농장주에게 주당 20~40시간 노동을 절감해주며, 토지 1㎢당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피곳은 2021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됐고, Halter는 가상 울타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Halter 칼라는 뉴질랜드·호주·미국 1,300개 목장에서 65만 마리 소를 관리 중이다. 설치된 가상 울타리 총 길이는 80만 9,300km에 달하며, 고객 70% 이상이 뉴질랜드
[굿모닝베트남미디어] 2025년은 베트남 투자 시장의 '황금해'로 불릴 만큼 대부분 투자 채널이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은 146% 이상, 금괴 83%, 금반지 79% 상승했고 VN-Index는 41% 가까이 올랐다. 하노이·호치민시 신규 아파트 가격도 20~30% 뛰었다. 그러나 2026년 들어 전문가들은 "지난해처럼 모든 채널에 올인하는 건 위험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경제성장률 10% 목표를 세운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소비 회복, 수출 호조가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지만, 금리 상승 압력·지정학적 리스크·환율 변동성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 금·은: 여전히 안전자산이지만 '올인'은 금물 경제학자 응우옌 찌 히에우(Nguyễn Trí Hiếu) 박사는 "2025년 금 수익률 80% 이상으로 단기 수익 극대화 목적이라면 보유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이 부족하다"며 변동성을 경고했다. 베트남 금협회 딘 노 방(Dinh Nho Bang) 회장도 "2026년 국제 금 가격 상승으로 국내 가격도 오를 전망"이라면서도 "이미 고점인 상황에서 매수하려면 중장기 관점과 단기 변동 수용이 필요하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대표 맥주 기업 사베코(Sabeco: 사이공 맥주·주류공사)가 2025년 10년 만에 최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 감소와 달리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되며 상반된 재무 흐름을 보였다. 사베코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매출은 26조2,500억 동으로 전년 대비 약 6조 동(약 18%)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던 2021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 매출의 93%는 맥주… 경쟁 심화·홍수·설 연휴 변수 영향 사베코 매출의 약 93%는 맥주 부문에서 발생하며, 청량음료·주류·원자재 매출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2025년 4분기 실적과 관련해 회사 경영진은 ▲음력 설(Tet) 연휴를 앞둔 경쟁 심화 ▲설 연휴가 예년보다 보름 늦게 시작된 점 ▲악천후 및 홍수 피해 등을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연초 빈따이 맥주 그룹 인수·합병 역시 단기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베코는 ▲사이공 맥주 ▲락비낵 맥주 ▲333 맥주 등 다수의 맥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 매출총이익률 36%로 급상승… 원가 절감 효과 매출은
2026년 1월 8일 발표된 결의안 제01/NQ-CP호에 따라 정부는 모든 부처, 부문 및 지방 정부에 거시경제 안정 유지, 인플레이션 통제 및 주요 경제 균형 확보를 병행하면서 2026년까지 국가 GDP 성장률 10% 이상을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이 결의안은 국가 예산 지출에서 개발 투자 비중 확대, 수출 성장 강화, 디지털 경제 기여도 증대, 그리고 베트남의 글로벌 혁신 지수(GII)를 아세안 상위 4위권에 진입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