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세대(4G)와 5세대(5G)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세대(2G)와 3세대(3G) 용량밖에 없는 모바일 기기의 생산과 수입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정보통신부 산하 전기통신공사의 회람은 2025년까지 디지털 변환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또 국내 저가 스마트폰 생산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 운영하는 거대 통신업체인 비엣텔과 대기업 빈그룹 계열사인 스마트폰 제조업체 빈스마트는 사용자들이 9개 지역에서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국영통신사인 VNPT도 2G 가입자가 5개 지역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마련했다. 모비폰, 베트남모바일 등 다른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도 비슷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 하에 제공되는 스마트폰은 단지 50만~60만 동의 비용이 들 뿐이며 시골지역 저소득 사용자들을 위한 데이터 할인이 수반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보안업체와 스마트폰 제조사 BKAV도 4G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는 피처폰 개발에 착수했다.
정통부는 또 더 많은 이용자가 기존 통신망을 이용하는 대신 전화를 걸기 위해 이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LTE 음성 기능을 4G 네트워크에 통합하라고 통신사에 지시했다.
정통부는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비엣텔과 모비폰이 5G 방송을 상업적으로 시험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내년에는 정식 면허가 부여될 예정이다.
9월 현재 베트남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88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이 중 8300만 명이 4G를 사용할 수 있다.
정통부에 따르면 2G 사용자 수는 24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감소했다. -브앤익스프레스
▶태그: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