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일 오전 코비드-19 환자 12명을 추가로 확인했으며, 모든 환자는 러시아에서 송환된 베트남 사람으로 환자 집계가 396명으로 늘었다.
가장 최근의 경우는 여성 2명과 24세에서 53세 사이의 남성 10명으로, 도착하자마자 격리되었다.
이들은 7월 17일 꽝닌성 북부의 반돈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베트남에 입국한 뒤 이 중 4명은 남딘성, 8명은 닌빈성으로 격리 조치됐다. 닌빈에서 4명이 일요일 코비드-19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나머지 8명은 월요일 양성반응을 보였다.
4명의 환자는 현재 남딘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8명은 닌빈 호아루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396명의 코비드-19 환자를 기록했으며, 이 중 360명 치료 이후 36명이 활동 중이다.
화요일까지 베트남은 지역사회 전염으로 인한 코비드-19 감염 사례를 단 한 건도 보고하지 않은 채 96일을 보냈으며 아직도 사망자는 없다.
전세계적으로 61만2,400명 이상이 이 질병으로 사망했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