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빈패스트, 작년 18억달러 벌고 30억달러 손실

작년에 58% 증가한 18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빈패스트는 여전히 30억 달러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기 자동차 회사는 2024년 4분기 재무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약 16조5천억동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용을 차감한 후 약 31조동의 순손실을 기록한 반면, 2023년 같은 기간에는 약 17조동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44조동(18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2024년 빈패스트 차량 인도 대수는 9만7천대로 작년 대비 192% 증가했다. 이는 또한 회사의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자동차 판매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작년에 77조3540억동(약 30억달러 이상)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 빈그룹 이사회 의장 겸 빈패스트 총괄 이사인 팜낫부엉은 자동차 회사가 수년간 손실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경영진의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빈패스트를 포기한 적이 없으며 더 이상 돈이 남지 않을 때까지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말까지 빈패스트의 총 자산은 146조9570억동으로 연초 대비 9조동 감소했다. 빈패스트의 누적 손실은 190조5020억동(약 75억달러)로, 65조4110억동의 마이너스 자기자본을 기록했다.

 

회사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빈그룹은 빈패스트에 대출하기 위해 약 27조5천억동을 지출했다. 작년에 빈그룹은 빈패스트에 35조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억만장자 팜낫부엉도 올해 1분기에 10조동을 추가로 투자했다. 따라서 그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빈패스트에 약 37조3천억동의 자금을 지원했다.

 

2025년 빈패스트는 2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에서 한 회사가 판매한 자동차 중 기록적인 수치가 될 것이다. 계획이 완료되면 올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어제 빈그룹의 2025 연례 회의에서 팜낫부엉은 말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3만5천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계획의 17.5%를 달성했다.

 

그러나 팜낫부엉은 해외에서 판매되는 빈패스트 차량의 수가 여전히 제한적이며 주로 국내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약 1만대의 차량을 베트남 외 지역으로 수출 했다.

 

팜낫부엉은 앞으로 해외 시장이 회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가까운 미래에 빈패스트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집중할 것이다. 인도 공장은 6월 말에 문을 열고 인도네시아 공장은 올해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는 이 두 개의 새로운 공장이 가동되는 2026년에는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베트남

더보기
[교통인프라] 정부, 남북 고속철도 사업 민간 투자 허용 제안
정부는 중요 국가사업에 대한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남북 고속철도 사업에 민간 투자를 국회가 허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정부는 6월 25일 오후 남북 고속철도 사업 투자 형태 추가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제출안에 따르면, 정치국은 이 사업에 대한 공공 투자 정책에 대해 이미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정치국이 민간 경제 개발에 관한 결의안 제68호를 발표한 이후, 많은 기업들이 민간 직접 투자 형태로 참여를 제안했다. 정부는 현재 고속철도 사업에 대해 규제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민간 직접 투자 또는 기타 형태의 투자 형태는 없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정치적, 법적, 실무적 기반을 모두 갖추고 있어 중요 국가사업에 대한 민간 기업의 참여 확대가 가능해졌다. 정치국은 "고속철도 및 도시철도와 같은 주요 국가 사업에 대한 민간 부문의 참여 확대"를 명시했다. 국회 결의안 제198/2025호에서도 국가가 직접 투자 또는 민관협력(PPP)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민간 부문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국제 관행에 따르면 높은 투자율, 낮은 재정 효율성, 그리고 긴 회수 기간으로 인해 철도 인프라는 대부분 공공 자본으로 투자된다. 일부 국가는 민관협력사

경제

더보기
21세기전파상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판매·매입 부문 온라인 최초 동시 인증
스마트기기 리커머스 플랫폼 21세기전파상(대표 박영준)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는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제도의 판매사업자와 매입사업자 두 부문을 동시에 획득한 온라인 최초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전 과정을 AI 기반 검수와 등급 표준화 시스템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기술 경쟁력과 소비자 보호 체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중고폰 거래 패러다임 바꾸는 ‘안심거래 사업자’ 제도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T가 지난해 마련한 중고폰 소비자 보호 장치다. 개인정보 완전 삭제, 등급별 가격·상태 고지, 분실·도난 여부 확인, 사후 환불·보증 체계 구축 등 20여 개 항목을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평가하며, 요건을 모두 충족한 기업에 인증서를 발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서비스’ 및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 사업자 찾기’(https://umts.or.kr) 제도가 함께 시행돼, 소비자는 거래 전 단계에서 해당 포털로 안심거래 인증 사업자를 확인하고, 거래 후에는 곧바로 거래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새 제품처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1세기전파상이 받은 ‘판매+매입’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