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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타트업] 지난 10년간 베트남 스타트업에 46억달러 이상 쏟아 부었다

2014~2023년 동안 835건의 거래를 통해 46억달러 이상이 베트남 스타트업에 쏟아졌다. 해당 내용은 국가혁신센터(NIC)와 도벤처스투자펀드가 베트남 혁신포럼 2024(4월 26일)에서 발표한 베트남 기술혁신투자보고서(Vietnam Technology and Innovation Investment Report 2024)에 기재되었다.

 

이 중 자본이 가장 많이 투자된 해는 2021년으로 165건의 딜에 14억4000만 달러 이상이 쏟아졌다. 이후 동남아 스타트업의 '자본조달 겨울'로 시장이 냉각됐다.

 

지난해 베트남 스타트업의 총 투자 자본금은 5억2900만달러로 2022년 대비 17% 감소했다. 이는 베트남의 기술 투자 지형이 현재 상황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제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변동이 심하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전체 벤처캐피탈 투자가 3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베트남 시장은 자본시장의 많은 도전에도 여전히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헬스케어 분야는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자본금을 받아 2022년 같은 기간 391% 급증해 1억84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교육 스타트업은 107% 증가한 6700만달러를 받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크루팅과 관광-호텔 산업도 각각 305%, 132% 증가하며 상당한 자본금을 유치했다.

 

2023년에는 싱가포르가 베트남 스타트업에 대한 자본 투입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투자자들이 2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이 거래 건수와 투자 가치 측면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그 뒤다.

 

NIC의 국장인 부꾹후이는 베트남이 최근 몇 년 동안 이 지역의 매력적인 기술 투자 대상지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디지털 경제가 2022년과 2023년에 2년 연속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다. 후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한 문제 속에서 기술 혁신은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라고 논평했다.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전반, 특히 베트남으로의 투자 자본 유입에 대한 예측은 가까운 미래에 개선될 수 있다. HSBC 아시아 태평양의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기업 은행 책임자인 아만다 머피(Ms. Amanda Murphy)와 HSBC 베트남의 국가 기업 은행 책임자인 아흐메드 예가네(Ahmed Yegane)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는 '자본 조달 겨울'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의 본거지이며, 작년에 12% 성장했으며 매년 16% 성장하여 2030년에는 거의 1조달러의 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 잠재력은 부분적으로 이 지역의 7억 명의 인구, 대부분 젊고 교육을 받고 기술에 능통한 인구, 중산층 소비자 기반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HSBC가 이 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74%가 올해 동남아시아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전문가 그룹은 "전자 상거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의료 기술, 녹색 기술, 청정 에너지 자동차 생태계 및 인공 지능에 대한 전망이 특히 밝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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