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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인도 아다니 그룹, 베트남 인프라 투자 100억 달러 진행

 

인도의 다국적 대기업 아다니 그룹의 고탐 아다니 회장이 향후 10년 동안 베트남의 인프라와 재생 에너지에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그룹의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다.

 

아다니 회장은 금요일 하노이에서 열린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에서 "그룹은 항구, 녹색 에너지, 송전, 공항, 내륙 수로 및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인 프로젝트 중에는 중부 해안 도시 다낭의 리엔찌에우(Lien Chieu) 항구 프로젝트가 그룹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총리는 베트남이 고속도로, 항구, 공항 등 교통 공사를 포함한 인프라를 세 가지 돌파구 중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에 아디니의 계획은 베트남의 개발 전략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총리는 베트남 대표 사무소 개설을 환영하고 아디니를 포함한 주요 인도 기업이 인프라 및 재생 가능 에너지와 같은 전략 분야에 투자하는 데 대한 정부의 지원을 확인했다.

 

총리는 인도의 대기업이 현대적인 경영뿐만 아니라 최첨단의 청정 기술을 베트남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총리는 아다니가 리엔찌에우 항구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베트남 부처 및 지방과 긴밀히 협력하고, 중부 꽝남성 쭈라이 공항에 대한 투자와 구체적인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연구할 것을 제안했다.

 

아다니는 인도에서 14개의 주요 항구와 7개의 공항을 소유한 인도 최대의 인프라 및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아다니는 올해 약 330억 달러의 매출과 29억 달러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825억 달러의 순자산을 가진 고탐 아다니(Gautam Adani)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두 번째로 부자이며, 세계에서 15번째로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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