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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일·채소 수출 56억달러

올해 베트남의 청과물 수출액은 역대 최고 수준인 56억 달러에 달하며 연초 계획의 40%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었다.

 

베트남 청과협회가 방금 발표한 잠정 결과이다. 이에 따라 올해 청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6% 증가해 쌀, 캐슈넛, 커피, 카사바 등 주력산업을 제치고 농산물군을 선도했다.

 

40억 달러 연초에 제시한 계획과 비교하면 위와 같은 매출액은 40% 증가한 수치다. 현재 중국은 베트남산 청과물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시장으로 11개월 총 매출액은 34억 달러로 2022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하고 시장점유율은 65.5%를 차지한다.

 

호주, 아랍에미리트, 한국, 일본, 네덜란드 등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가량 구매를 늘렸다. 특히 러시아와 태국은 전쟁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수출 과일과 채소 중에서는 두리안이 매출액의 40%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잭프루트, 수박, 자몽, 롱안 순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0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두리안, 잭프루트 외에도 고구마, 칠리 등 베트남산 채소의 중국 수출이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6~9배 증가했다. 두리안, 잭프루트, 고구마 등에는 지역번호를 더 부여해 수출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됐다.

 

또한 도로, 창고, 배송장 등 물류 인프라를 새롭게 정비하고 신축하여 수출 활동이 비용을 절감하고 경쟁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고구마와 두리안 가격은 비약적으로 인상되었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경쟁사 대비 여전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시진핑 주석의 최근 방문 동안, 중국 측은 신선한 코코넛, 냉동 과일 제품, 감귤류 등 베트남에서 수출되는  많은 잠재적인 베트남 농산물의 시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 동안, 양측은 수박 수출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양국 교역규모를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확대하기 위한 조치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상품의 원활한 공급망 확보를 위한 조치와 통관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범 스마트 국경게이트 등도 양국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중국 외에도 베트남에 신선한 코코넛(녹색 껍질과 부분적으로 흰색 섬유질)을 다시 수입을 허용했다.

 

식물보호부(농어촌개발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과일과 채소 제품들이 점점 더 많은 나라들로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당국은 미국과 호주에는 자몽을, 일본, 한국, 호주, 인도에는 두리안을, 인도에는 두리안을 수출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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