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이뱅크(MBKE)는 2023년 FDI 유입이 약 190억~210억달러로 작년의 224억 달러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메이뱅크증권유한공사(MBKE)는 최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5월 외국인 투자부문 수출이 1년 전보다 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적인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에도 불구하고 지난 7개월 동안 6번째이다. 경기가 재개되면서 지난해 FDI가 13.5% 급증해 2015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였다.
2023년 첫 5개월 동안 FDI 유입액은 76억5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0.8% 줄었지만 전년보다 증가했다. MBKE에 따르면 글로벌 전망이 약화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신중한 심리로 인해 FDI 약속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여전히 감소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중국으로부터 공급망을 다양화하려는 모멘텀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국가들로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계속 받고 있다고 평가한다. 올 들어 5월까지 가치 기준 FDI 약속(7.3% 감소)은 1년 전보다 낮았지만 투자자들의 프로젝트 수는 크게 늘었다.
"우리는 베트남이 공급망 다양화를 위한 우선적인 목적지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FDI가 경제의 구조적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증가는 개발 심화 공급망을 촉진하고 연결성과 무역 및 제조 중심지로서의 베트남의 위치를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또한 중국의 인건비 상승, 지리적 긴장 등의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생산 확대 및 의존도를 낮추려는 동기가 증가하였다. 미·중 정치와 공급망 붕괴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