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정치]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방문: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증진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전개한 첫 해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2022년 5월 취임 이후 윤 대통령이 방문하는 동남아 국가는 베트남이 처음이다.

 

최근 언론에 제공된 인터뷰에서, 오 대사는 이것이 베트남과 한국 지도자들이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양국 관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지난 30년 동안 강력하고 결실 있게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실행 계획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사에 따르면, 경제는 지난 몇 년간 양국간의 가장 중요한 협력 분야였다고 한다. 양국은 이 분야에서 가장 효율적인 접근법과 형태를 활용하여 서로를 지원하고 보완하면서 효과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방문에는 국내 5대 그룹 경영진을 포함해 200여개 기업이 윤 대통령과 동행한다. 이는 최근 대통령의 외국 방문에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양국 간 경제, 투자, 무역 협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오 대사는 양국의 투자 협력이 주로 제조와 가공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국 정부와 기업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 환경, 디지털 전환, 스마트시티 개발, 에너지 전환 등 새로운 프로젝트와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들 분야와 관련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외교, 국방, 문화 분야의 양국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트남과 한국이 다자간 포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과 세계의 안정과 평화, 번영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 대사는 한국의 전략적 외교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윤 행정부는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중심적인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외교 전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은 한국 정부가 주도한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 이니셔티브(KASI)의 이행에 있어 RoK의 중요한 파트너이다. 특히 베트남은 ASEAN-한국 관계를 강화하고 ASEAN과 한국을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 대사에 따르면, 한국-베트남 관계는 특히 경제, 외교, 그리고 인적 간의 교류에서 많은 분야에서 강력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 한국이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공적개발원조(ODA)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베트남과 논의와 교류에 나서길 희망했다.

 

대사는 대통령의 다가오는 방문이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단언했는데, 그것은 양국이 국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양국의 지속적인 의지이다, 인적 교류 증진과 젊은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의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관련기사

[정치]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방문: 베트남-한국 협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추진력


 


베트남

더보기
미국 재무부, 베트남을 환율 조작국 명단에서 제외
미국 재무부는 6월 5일 베트남을 포함한 주요 무역 파트너를 2024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반기 통화 보고서의 일부였다. 그러나 베트남은 중국,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포르,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8개국과 함께 환율 관행에 대한 "관찰 대상국"에 여전히 포함되어 있다고 베트남 통신이 보도했다. 관찰 대상국은 아일랜드와 스위스가 추가되어 9개국으로 확대되었다. 이 국가들은 미국과의 무역 및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컸기 때문에 추가된 것이다.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는 자동으로 목록에 포함된다. 대미 무역 흑자가 최소 150억 달러 이상, 세계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고, 지속적인 일방적인 순외환매입이 동반되어야 한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재무부로부터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 보고서는 중국의 "환율 정책 및 운영에 대한 투명성 부족"을 지적했다. 이러한 평가는 중국 위안화가 절하 압력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 마지막 해를 다룬 이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한 지 몇 시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