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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틱톡, 2023년 200억 달러 GMV 달성, 전자상거래 사업 4배 목표

 

틱톡의 광고 활동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틱톡샵 전자상거래 부문은 올해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해 바이트댄스의 틱톡 플랫폼이 올해 틱톡샵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 규모를 4배로 늘려 상품 매출 20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목표의 추진력은 동남아시아의 빠른 성장에 기초하고 있다.

 

틱톡의 새로운 목표는 지난해 44억달러의 총 상품 가치(GMV)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틱톡은 인플루언서 판매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같은 시장에 베팅하고 있다. 또한, 틱톡은 미국과 유럽에서도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들 시장은 200억달러 목표의 일부에 불과하다.

 

틱톡은 17조달러 규모의 온라인 상거래 산업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기 침체기에 틱톡의 광고 사업이 둔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틱톡은 1억5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미국에 상용 모델을 수출하겠다는 의사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치권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신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위협하면서 틱톡의 미국 내 전자상거래 사업 확대 노력도 난항을 겪고 있다.

 

틱톡샵 전자상거래 서비스는 틱톡 플랫폼에서 짧은 동영상을 보면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는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를 다른 전자 상거래 사이트의 대안으로 사용하기를 희망한다. 틱톡은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 영국 등의 시장에 틱톡샵 서비스를 시작했다.

 

틱톡샵은 여전히 바이트댄스 매출 800억달러의 일부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동남아 최대 인터넷 기업인 SEA는 지난해 전자상거래 GMV를 18% 증가한 735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틱톡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전자상거래 개발에 성공해 경쟁사를 뛰어넘어 아시아 외 지역의 전통적인 온라인 쇼핑을 밀어낸다면 긍정적인 포인트가 될 것이다. 전자 상거래 조사 회사인 큐브 아시아에 따르면인도네시아 틱톡샵의 GMV만 해도 2023년 첫 3개월 만에 25억달러를 돌파했다.

 

 

동시에 틱톡은 2022년까지 광고 매출 목표에서 약 20억달러 줄어 플랫폼의 핵심 사업이 둔화되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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