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 12년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발생 당시인 2020년 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 정보는 3월 29일 아침에 통계청에 의해 방금 발표되었다. 이 중 농림어업 분야는 2.52% 증가해 전체 증가율 8.85%를 기록했다.
2011년-2023년 1분기 GDP 변화
수주가 급감한 가운데 투입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에서 일부 기간산업(가공업 0.37% 감소, 광업 5.6% 감소, 전력생산·유통업 0.32% 감소)이 영향을 받아 산업과 건설업이 0.4% 감소했다. 이는 전체 성장률을 4.76% 감소시킨다. 현재 성장 동력은 지난 분기에 6.79% 증가하여 전체 성장에 95.91% 기여한 서비스 부문에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효과적인 내수 활성화 정책과 전염병 이후 경제 재개 정책 덕분에 서비스 산업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구조를 보면 농림수산업이 11.66%, 산업과 건설업이 35.47%, 서비스업이 44%에 육박하고, 제품세에서 제품보조금을 뺀 금액이 9.2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구조이다.
1분기 역시 수출입 활동이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상품의 총수출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수출은 11.9%, 수입은 14.7% 감소) 감소했다. 여러 나라에서 긴축적인 통화정책으로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가 주요 교역국의 소비수요를 감소시켜 베트남 상품 수출입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품 무역 수지는 여전히 40억7천만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