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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로이터: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베트남에서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다.

 

스페이스X는 투자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베트남을 방문하는 "역사상 가장 큰" 미국 비즈니스 사절단에 합류할 이름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스페이스X 외에도 넷플릭스, 보잉, 애플, 메타 등 주목할 만한 이름들이 언급될 수 있다..


최근 로이터 통신은 스페이스X, 넷플릭스, 보잉의 대표들이 이 번영하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투자와 판매 기회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음 주 베트남을 방문하는 "역사상 가장 큰" 미국 비즈니스 대표단에 합류할 이름이라는 정보를 실었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명단에 따르면 공공기관인 미국-아세안 비즈니스협의회(US-ASEAN Business Council·US-ASEAN Business Council)가 주도하는 이번 미션에는 방산·제약·기술기업 등 50여개 기업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대표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표단은 점점 더 긴장되는 중-미 무역 갈등의 맥락에서 국제 기업들이 새로운 글로벌 제조 거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탄이다. 

 

인구 1억명 안팎의 베트남도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소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베트남에 있는 미국-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의 부뚜탄 대표는 "이번 임무는 베트남에서 협의회 사상 최대의 무역 연결 임무"라고 말하며, 기구가 지난 30년 동안 유사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언급했다.

 

로이터통신이 지난달 베트남에 사무실을 열 계획이라고 보도한 스트리밍 대기업 넷플릭스도 이번 여행에 참여한 기업 중 하나다. 넷플릭스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탄은 로이터통신에 "항공기와 항공우주 제조업체인 보잉, 록히드마틴, 벨 등도 베트남 국영 방산업체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보안을 중시하는 기업들이 매년 베트남을 방문하는 대표단에 합류하기로 한 것은 약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보잉은 성명을 통해 관계자들과의 논의가 베트남과의 파트너십 확대와 항공 및 방위산업 역량 강화 방안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으며 록히드마틴 록히드 마틴과 벨은 로이터 통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 사업 임무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이미 베트남에서 사업이나 생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거대 기술 회사인 애플이나 두 거대 음료 회사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같은 큰 회사들이 포함된다. 탄은 일부 사업체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미국 기업들은 또한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우리나라의 비즈니스 상황과 불확실성에 직면한 세계 경제 상황을 베트남의 전반적인 상황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대표단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베트남의 고위 지도자들과 총리와 회의를 가질 것이다.

 

탄 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8% 이상을 기록한 상황에서 일부 기업들이 베트남을 제조업 중심지로, 점점 부유해지는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중에는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항공우주 회사 스페이스X가 있는데, 스페이스X는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탄은 말했다. 스페이스X는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위성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한 첫 국가가 됐다. 스페이스X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필리핀에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배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Philstar.com 페이지는 "필리핀 국가전기통신위원회가 필리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이스X 라이선스를 승인한 것은 작년 말이 되어서였고, 지금까지 이 서비스는 공식적으로 다뤄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페이스X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신자본 프로젝트에도 투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인 바릴 라하달리아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페이스X는 투자하고 있으며 행정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든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표단에 합류한 다른 기업들도 반도체 기업, 거대 제약회사 화이자와 존슨앤드존슨, 의료기기 제조업체 애벗, 금융회사 비자, 씨티은행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된다. 대표단에 참여하는 유닛 목록에는 메타(페이스복의 모회사), 아마존 웹서비스(아마존 거대기업의 클라우드 유닛) 등 다른 이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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