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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50개 기업의 대표단을 환영하기 전에 미국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FDI를 받았는가?

 

현재까지 미국 투자자들은 베트남에서 1천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등록자본금은 약 114억달러로 베트남에 투자 자본이 있는 국가 중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획투자부의 외국인 직접투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한 규모는 7억4800만덜러가 넘어 2022년 베트남에 투자한 108개국·지역 중 8위를 차지했다.

 

2023년 첫 두 달 동안에만 미국 투자자들로부터 주식을 사고 자본 기여금을 사기 위해 새로 등록된 자본, 조정 및 기여 자본의 총액이 1168만달러에 달했다. 이중 신규 등록 자본금이 700만달러 이상인 신규 사업은 8개, 주식 매입에 자본을 출연한 사업은 11개로, 기여 자본금의 가치는 약 470만달러에 달한다.

 

현재까지 미국 투자자들은 베트남에서 1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약 114억달러로 베트남에 투자 자본이 있는 국가 중 1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도 미국 투자자들이 베트남에서 20개 이상의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기획투자부는 전했다. 엑손모빌, 머피오일, 쉐브론, 보잉, 포드, 인텔, 월마트, 나이키, 아마존, P&G 등 미국 대기업 대부분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미국 기업들이 2013년 - 2023년 첫 두 달 동안 베트남에 투자한 FDI 자본의 양. 출처: MPI


최근 로이터통신은 방산·제약·기술기업 등 50여개 미국 기업 대표들이 3월 21~23일 베트남을 방문해 미-아세안 비즈니스협의회가 주관하는 연례 프로그램에 따라 투자기회와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베트남 주재 미-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의 부뚜탄 대표는 로이터 통신에 이번 방문이 베트남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에 진출할 미국 기업으로는 스페이스X가 있는데, 스페이스X는 베트남을 비롯한 역내 국가에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미·아세안 기업협의회 프로그램에는 반도체 기업, 제약사 화이자, 존슨앤존슨, 의료기기 제조사 애벗, 금융회사, 비자, 씨티은행, 클라우드 기술 회사 메타와 아마존 웹 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제조업 공급망 다변화 추세로 수혜를 입고 있는 제조업 허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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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