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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기관] 코참(KOCHAM), ‘2022년 제19회 코참 자선의 밤’ 행사 통해 베트남내 한국기업의 선한 영향력 보여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2022년 코참 자선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8일 니코사이공 호텔에서 많은 코참 후원사 및 유관단체, 베트남 정부기관의 참여 속에 개최되었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코참 자선의 밤 행사는 코참 회원사 및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이 현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꾸준히 실천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의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는 쩐프옥안 호찌민시 외무국 국장, 판끼우탄흐엉 호찌민시 조국전선위원회 부위원장과 인근 주요 한국기업 투자 지역 5개성 외무국 관계자와 조국전선위원회 관계자 및 주호치민 대한민국 영사관 강명일 총영사, 코참 단위협 회장단과 회원사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참 손영일 회장은 '불확실성'과 '위기'라는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나눔의 실천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해 주신 회원사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난해 발간하여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은 CSR 활동 책자 '나누는 기쁨 하나되는 우리' 처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지난 30년 동안의 한베 관계를 발판삼아 경제 협력 관계뿐 아니라, 문화 사회 전반으로의 교류로 그 영역을 더욱 넓혀 가고 있는 과정에서, 우리 코참 기업들도 양국관계에 더 큰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각 성의 조국전선을 대표하여, 롱안성 조국전선 쯔엉반노 위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그동안 각 성/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기업과 코참에 감사를 표했으며, 각 성의 정부들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기업들에게 더 좋은 경영여건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총 173개 회원사에서 모금한 후원금은 호찌민, 동나이, 빈증, 붕따우, 롱안성 사랑의 집 짓기 및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각 성 조국전선위원회 성금, 한국국제학교 및 대한 노인회 지원금등의 성금으로 총 84억5100만동 이 전달되었으며 경제위기의 상황에서도 많은 기업이 나눔 실천에 동참하였다. 특히 금년도에는 코비(COBI)그룹에서 10억동의 성금을 후원함으로써 자선의 밤 행사 개최 이래 처음으로 다이아몬드 후원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금년도 2022 코참 자선의 밤 행사는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후원사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행운권 추첨, 참석자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에 만찬의 즐거움을 더해 코참 후원사들 및 유관기관, 베트남 정부인사들과 '코참 자선의 밤' 행사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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