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탄 부총리가 민관협력 형식으로 탄푸-바오록 고속도로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고 어제 11월 10일 람동성 정부가 발표했다.
66km 길이의 고속도로는 동나이성 탄푸구와 이웃한 람동성 바오록시를 연결하며, 람동을 통과하는 구간은 55km에 달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노선은 비상용 2개 차로를 포함해 6개 차로를 갖게 돼 최고 시속 80km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고속도로의 개발에는 동나이의 약 81 헥타르와 람동의 약 274 헥타르를 포함하여 약 455 헥타르의 땅이 필요하다.
이 프로젝트의 총 비용은 17조2천억 동으로 추산된다. 이중 공공자본은 6조5000억 동을 차지하게 되며, 중앙예산은 2조 동 람동 지방예산은 4조 5000억 동이 지원된다. 투자자들이 출자한 자본은 약 1조 6050억 동을 차지할 것이고 9조 동 이상은 은행 대출에서 나올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번 국도를 따라 중부고원지방과 남부 핵심경제권역, 사회경제·산업 중심지를 오가는 차량이 지역 인프라 시스템의 동기화를 개선하고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노선은 20번 국도의 교통 혼잡과 사고를 완화하기 위해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