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의 가장 큰 투자 프로젝트 LG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와 대한상공회의소(KCCI)는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및 경기도에서 한국 기업 및 LG그룹 지원기업과 공동으로 투자촉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북부 항구 도시인 하이퐁과 베트남 전반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홍보를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 중 하나이다. 도시와 산업 및 경제 단지에 양질의 효과적인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향후 한국 투자자와 하이퐁 사이에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퐁 시의 대표단은 시 당위원회 부비서이자 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응우옌반뚱이 이끌었다. 응우옌 부뚱 주한국 베트남 대사, 응우옌비엣안 장관도 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했다.

 

응우옌반뚱 하이퐁 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서울에서 열린 투자유치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사진: VNA).

 

하이퐁 대표단은 서울에서 열린 한국 기업과의 투자유치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에게 도시의 잠재력, 장점, 투자기회, 유치정책 등을 브리핑하는 한편 이들의 아이디어와 권고를 청취하고 도시 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명확히 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대표단이 다국적 대기업의 지원기업 유치를 위한 정보 교환에 주력했다. 하이퐁의 투자유치 활동은 수백 명의 한국 투자자와 기업을 끌어들였다.

 

이번 회의는 북부 항구 도시가 한국의 지역, 기관, 조직 및 기업과의 협력을 계속 촉진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것은 2045년을 목표로 2030년까지 하이퐁을 동남아시아 규모의 현대적이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도시로 건설하고 발전시키는 주요 정책을 한국 관계자와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퐁 투자 유치 컨퍼런스

 

도시에 있는 투자자의 생산 및 비즈니스 효율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하이퐁은 비즈니스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개선하고 기반 시설, 특히 지역 연결과 관련된 교통 기반 시설을 개발하고 건설 속도를 높일 것을 약속한다. 신산업단지 조성, 양질의 인력 유치 및 직원 지원을 위한 대책의 공동 시행을 강화한다.

 

회의는 또한 한국 투자자와 기업이 하이퐁시의 투자 환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베트남 도시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고 자본을 투자함으로써 한국 투자자들에게 역동적이고 편리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투자처가 되기 위해 하이퐁에 대한 동기 부여에 기여했다.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서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대표들은 한국의 새로운 프로젝트-총 9800만달러의 투자로 하이퐁-남딘부 물류 센터 프로젝트 1&2, 포스코 베트남 가공센터 1850만달러, 그리고 3천5백만달러의 KRMS 추가 프로젝트- 에 대한 투자 등록증을 수여했다.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는 하이퐁이 872개 사업으로 총 237억6천만달러로 전국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인이 투자한 사업은 173개로 항만 내 42개국과 지역 중 사업수와 금액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