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주(Newzoo)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1년 스마트폰 이용자가 6690만명으로 세계 9위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 통계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베트남 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했다. 2021년 3분기 대비 성장률을 감안하면 104%에 달하는 수치다.

취약한 거시경제 상황, 공급망 문제, 새로운 코비드-19 변종의 출현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베트남은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한 수요억제 시기를 극복한 후  2021년 한 해 동안 스마트폰 판매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라고 이 조사업체의 설명이다.

그러나 Newzoo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에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 중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현재 베트남은 6690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있으며 커버리지는 68.2%에 이른다.

또한 뉴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은 9억5355만명으로 1위고, 2위인 인도(4억9278만명)를 크게 앞섰다. 나머지 5위권 3개국은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로 2021년 스마트폰 이용자수는 각각 2억7376만명, 1억740만명, 1억1853만명에 달했다.

뉴주는 이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VN비지니스